어제는 가족 봉사 관계로 곤지암에서 1박을 했습니다...해서 오늘 간략한 후기 글 올립니다.
1/1(수) 지산 수요 모글클리닉.....휴일이라서 그런지 주차하는데만 20분이 걸렸네여~!...쩝~
덕분에 지각을 면치 못했고 사간 통닭은 냉동닭이 되어 버렸다는....ㅜㅜ
암턴 스키복을 주섬주섬 갈아 입고 모글로 향합니다.
초급반에 박순백 박사님!....역시 올 해에도 스파르타식 강행군~!...멋지십니닷...ㅎㅎ
뱅크턴(와이드턴)시작과 동시에 빵빵 터져 나갑니다.....공중제비 돌면서 꽈당!....ㅋㅋ
작년에도 잘 안됐었는데 올 해라고 잘 될리가 없겠지여...연습을 안해설...^^*
너무너무 어렵습니다....뱅크턴~!
해서 작전을 바꿉니다...스텝턴으로.....변경!
스텝턴으로 전환하니 정말 신기하게도 와이드턴이 되더군여!...대박~!
해서 저는 뱅크턴을 계속 스텝턴으로 연습해 나갔습니다.
한 3슬롭을 뱅크로 내려 간 후에~
박사님이 편한데로 내려 가 보라고 하십니다....곧 신기모드를 경험 할찌니.....ㅋㄷㅋㄷ
희한하게 강습생 모두가 너무나도 수월하게 잘 내려 가더라는......ㅎㅎㅎ.....매직이었습니다....^^*
뱅크턴이 얼마나 중요한지....제가 보기엔 스키에서 푸르그 보겐의 중요성과도 견줄만 하다는....ㅋ
그리고 이어지는 모글행렬...완주?
너무 빡셨다는.....ㅋㅋ...전 즈질체력이라 마지막 30m를 남겨 놓고 옆으로 샜습니다....아고 쇳네......ㅋ
역시 모글은 떼로 타야 잘 타지고 두려움도 없어진다는.....진리를 또 다시 경험!
무엇보다 박사님의 스파르타식 강행군이 모글 완주에 탁월했다능.....ㅋ
감사합니다....꾸벅!
담주는 무료 강습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떡볶이를 준비해 가도록 하겠습니다....^^a
모글제국 화이팅~!
p.s: 박순백 박사님 이하 모든 강사진, 강습생 여러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넙~죽!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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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미켈 작성시간 14.01.03 열심이십니다... 올해는 득 모글 하실것 같습니다.
담에 배운거 알려주세요...
애석하게도 마음속은 모글 클리닉을 참석하고 있었으나,
몸은 신정 세는 처가에서 12시부터 시작한 낯술로 인해 8시에는 유체 이탈 중이었습니다.
2번 회원님께는 꾼돈 3만원 드려야하는데...
2번회원님 빌클 파랭이로 모글타신거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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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관광스키(최성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1.03 넵...미켈님...담에 즐 모글해여~!...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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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에어 작성시간 14.01.08 정말 잘 먹었습니다. 지난주 박사님과 마주하며 닭다리 열심히 뜯어먹구 귀가하였습니다. ㅋㅋㅋ담부턴 안사오셔두 되는데 이번주 떡볶이 준비하신다니...오늘까진 맛나게 먹을텐데..담주엔 안사오셔두 되요...저 살찌면..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