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뿌옇고 탁한 공기에도 불구하고 열강을 해주신 초급반 Eddy 강사님을 비롯하여 강습 기회를 만들어 주신 모글제국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 드립니다.
예전에 입문반 교육도 받았었고 모글스키도 장만하고 해서 과감히 초급반을 신청했었는데 평사면 연습에서 좌절하게 되더군요. 체중이동도 안되고, 턴은 커지고, 심지어 넘어지기까지....ㅠㅠ
입문반으로 다시 갈까 하다가 강사님의 열강에 끝까지 강습을 무사히 마치고 나니 나름 뿌듯했습니다.
2시간, 저에게는 너무나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인터와 다른 모글스킹의 핵심을 정확히 말씀해 주시고, 혼자서 연습할때 반드시 지켜야되는 기본 자세 등 핵심 강의에 열중하다보니 어느새 10시 30분이 지나있더군요.
사실 5학년3반의 주말 스키어로서 과연 모글에 도전할 수 있을까 주저했었는데 저에게 용기를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저는 주로 주말에 웰팍에서 스킹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새로운 목표가 생겼습니다. 델타 광장모글을 완주 하고자 합니다.
혹시 웰팍에 오셔서 연락 주시면 커피라도 같이하고 싶습니다. 꼭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Eddy 강사님 및 모글제국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 드립니다.
모글제국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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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애디 작성시간 18.01.18 델타 완주를 기원합니다 또 만나요 모글에서~ 후기평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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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맛동삼 작성시간 18.01.18 도전하는 모습은 언제나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에디 강사님의 열정과 한큐님의 열정으로도 전해져 모글이 한층 더 친숙하게 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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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린 작성시간 18.01.18 후기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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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호팔(김호림) 작성시간 18.01.18 도전하는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는 올해56세 되는
스키어입니다.
똑같은 생각입니다.
어제 도전하면서
걱정 안하기로 했읍니다.
선생님들 보면서
따라가기만하면
될거같아서 참석만
열심히 하기로했읍니다.
한큐님 응원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