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신고 첨받아보는 강습에 설레임반 긴장반으로 도착한 지산스키장. 주차장에서부터 매표소, 사설강습접수처 등 여기저기 이리저리 뛰어다니다보니 8시 20분. 시계탑앞에 정시도착해서 한장의 서약서(?)를 작성한 후 분반이 진행되었습니다. 인원수를 맞춰 입문1,2반, 초급1,2반 등 총 4개반으로 편성하고, 위트와 친절이 넘치시는 강사님들과 인사를 나눈 뒤 리프트 정상을 향해 해체모여!
이렇게 시작된 2시간의 강습은 월드챔푠 Patrick Deneen의 속시원한 모글런같이 눈깜작할 사이에 지나가버렷습니다ㅠㅠ 정상에서 모글의 기초개념과 다소 생소한 몸쓰기(하반신only) 등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참가자들 모두 한마음되어 등에 땀나게 뛰엇습니다.
정상에서 모글코스상단부까지 이동하는 슬로프에서 모글에 필요한 여러가지 움직임(건너뛰기, 스텝턴 등)들을 설명만으로도 힘드셧을텐데 시범까지 보여주신 멋짐~ 그것들을 훙내내는 동안 내몸이 내껏이 아닌듯한 신비한 경험(예를 들어, 걸을때 오른다리와 오른팔이 앞으로 함께 나가는 몸+박치의 특권과 같은..)에 잠깐 취햇다가 정신차려보니... 모글코스 하단으로부터 3분의1 지점 도착!
두근두근쿵쿵!!
같은 반 동기(?)분들 모두가 낯선 타인이엇지만 뭔가 모르게 유대감 같은 것이 자연스레 느껴졋고, 이해하기 쉽게(이해는 햇지만 오늘만큼은 몸이 제껏이 아니여서요... 죄송합니다 강사님..ㅠㅠ) 설명해주시고 디테일한 시범까지 보여주시며 격려해주신 강사님이 함께 하셧기에 용기내어 몸을 던졋습니다^^ (던진것만 기억나고 그 뒤에 벌어진 일은...)
너무나 즐겁고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져 후기를 두서없이 적어내려가는 이 순간까지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스키인생 십수년만에 첨 받아보는 강습.. 그것도 모!글! “무료강습”~~ 마흔이 넘은 애기아빠로서 오랫동안 느껴보지 못한 배움의 즐거움 그 자체엿습니다!!
모글제국 모글스키팀 강사님들 너무 고생많으셧고 멋짐폭발이엇습니다~!! 담주에도 꼭 참석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꾸벅)
P.S. 입문1반 에이스 9살 소녀동기님~(잘탐에 너무놀라 이름을 못물어봣네요^^;;) 지산에서 또 만나요~~^^
이렇게 시작된 2시간의 강습은 월드챔푠 Patrick Deneen의 속시원한 모글런같이 눈깜작할 사이에 지나가버렷습니다ㅠㅠ 정상에서 모글의 기초개념과 다소 생소한 몸쓰기(하반신only) 등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참가자들 모두 한마음되어 등에 땀나게 뛰엇습니다.
정상에서 모글코스상단부까지 이동하는 슬로프에서 모글에 필요한 여러가지 움직임(건너뛰기, 스텝턴 등)들을 설명만으로도 힘드셧을텐데 시범까지 보여주신 멋짐~ 그것들을 훙내내는 동안 내몸이 내껏이 아닌듯한 신비한 경험(예를 들어, 걸을때 오른다리와 오른팔이 앞으로 함께 나가는 몸+박치의 특권과 같은..)에 잠깐 취햇다가 정신차려보니... 모글코스 하단으로부터 3분의1 지점 도착!
두근두근쿵쿵!!
같은 반 동기(?)분들 모두가 낯선 타인이엇지만 뭔가 모르게 유대감 같은 것이 자연스레 느껴졋고, 이해하기 쉽게(이해는 햇지만 오늘만큼은 몸이 제껏이 아니여서요... 죄송합니다 강사님..ㅠㅠ) 설명해주시고 디테일한 시범까지 보여주시며 격려해주신 강사님이 함께 하셧기에 용기내어 몸을 던졋습니다^^ (던진것만 기억나고 그 뒤에 벌어진 일은...)
너무나 즐겁고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져 후기를 두서없이 적어내려가는 이 순간까지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스키인생 십수년만에 첨 받아보는 강습.. 그것도 모!글! “무료강습”~~ 마흔이 넘은 애기아빠로서 오랫동안 느껴보지 못한 배움의 즐거움 그 자체엿습니다!!
모글제국 모글스키팀 강사님들 너무 고생많으셧고 멋짐폭발이엇습니다~!! 담주에도 꼭 참석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꾸벅)
P.S. 입문1반 에이스 9살 소녀동기님~(잘탐에 너무놀라 이름을 못물어봣네요^^;;) 지산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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