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2월 20일 수요모글강습후기(초급반,서지원강사님반)

[눈속에서(서용훈)]

모글제국 수요무료강습 후기입니다~

17년 1월 17일 입문반으로 안용찬 강사님께
강습을 들으면서 모글에 입문하였습니다~
17년 2월 15일 심일구 강사님 초급반 강습을 받았구요~

이번에는 서지원 강사님에게 초급반 강습을
받았습니다~

거의 2년만에 모글제국 강습을 받았습니다~

기회가 된다고하면 자주받고 싶지만

하필이면 수요일날 동호회 정모와 겹쳐서
참석이 힘들었습니다~

사실 이번 강습은 국가대표를 직접 볼수있다고해서
보기만해도 성공!이라고 했는데
직접 강습을 받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른 초급반 명강사님이신 에어님께는 죄송합니다^^;~)

첫 슬롭은 3번을 끊어서 강습을하였습니다
첫번째로는 1) 사이드슬립으로 내려가면서 바깥발을 누르는걸하였고

두번째로는 2) 바깥발을 누르면서 손을 어깨넓이로 하고 팔을 쭉 펴서 후경이 되지 않게 해주라고 하였습니다~

세번째로는 3) 시선을 발 아래가 아닌 멀리 보라고 하면서 시선의 중요성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위 세가지 내용은 안용찬 강사님이나 심일구 강사님도 강조한 내용으로 (인터와) 팔넓이만 다르고
모글뿐 아니라 스키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이고 중요한 사실인걸 다시금 생각하였습니다.

두번째 슬롭부터 모글을 들어갔는데 프리라인부터 인터라인까지 골고루 타봤습니다~

머 강습생이 잘타서 여러 라인을 탄게 아니라
강습생들이 버거워해서 그랬지만요ㅠㅅㅠ

여튼 두번째 슬롭부터는
백사면을 긁으면서 내려가는걸 배웠습니다

4) 백사면을 긁을때 바깥발에 체중을 잘 실어야지
감속도 되고 좋다했는데 그게잘 안되서
한발로 타니깐 조금 여유있게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5) 당연히 후경으로 빠지면 스키가 빠져나가면서
컨트롤이 안되는현상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6) 스키판에 주는 가압도 부츠를 기준으로 탑쪽으로 체중이 실리게 가압을 한다고 하였는데
이것도 전경과 관련이 있고 부츠 텅에 정강이를 기대는 느낌이 아닌 부츠 텅을 누르는 것이 중요하게 생각들었습니다

백사면 긁다 점점 익숙해지면 지퍼라인으로
갈수있다고 하였는데
(물론 블루스키딩처럼
기타 단계도 밟아야 하겠지만요~)

열심히 타서 모글에서 '우다다다~'
달릴수있게 노력하겠습니다.

17년에 후기쓰면서 2~3년후에는 갓산 가기위해서
열심히 모글탄다고 했었는데 올해는 갓산을
따라갈 실력이 될지 몰라도 스프링시즌에도
열심히 배우면서 모글실력을 업!하도록
하겠습니다~

국가대표님에게 강습을 받을 수 있게
해준 모글제국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강습해주신 '서지원 강사님'께도 정말 많은 감사드립니다.

이것저것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연예인은 보는 기분이였어요~

지산 모글에서 다같이 즐겁게 타는
그날을 꿈꾸겠습니다~

강습같이 받으신 분들도 지산에서 보면 아는체좀 해주세요.. .

전 낯을 많이 가리는데 먼저 다가가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추신:후기쓰라고 했는데 일기써서 죄송합니다.
ㅠㅅㅠ

[눈속에서(서용훈)]

같은 에어쌤에게 강습받는 동문(?)이였나요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서지원(KOR)]

이번에 모글이 조금 어려워서 백사면 스키팅 기술이 어려우셨을텐데 너무 잘 타주셨어요^^
다음주 수요크리닉때 또 만나요~~

[눈속에서(서용훈)]

다음주 강습은 못받더라도 인사는 꼭 드리러 가겠습니다~
책거리(?)도 해야죠~^^
강습 감사했습니다

[술퍼맨(원상연)]

저희에겐 연예인보다 훨씬 우러러보이는 분이죠.ㅎㅎ
지산에서 다같이 즐겁게 타는 그날을 저도 꿈꿉니다. (과연 그런 날이 올지...^^;;) 강습 같이 안받은 사람도 아는 체 해도 되죠??^^

[눈속에서(서용훈)]

그렇죠~
연예인은 관심없지만 모글 선수분들은
언제 봐도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모글에서 먼저 인사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