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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정보[파우더]

허접한 범프 스킹

작성자신호간|작성시간12.12.26|조회수321 목록 댓글 8

 

 

시즌 첫 가족 스킹을 나갔슴다.

이례적으로 날씨가 넘 좋았고 (여기서는 겨울에 해가 쪼끔만 나와도 아주 좋았다고 합니다. ㅋ~), 간밤에 내린 6인치 (15cm)의 건설에 기온이 내려가서 약간 드라이 파우더 같은 눈을 즐겼습니다. 사진에 보일지 모르겠지만, 나무들 사이에 스키 자국들이 보일 텐데, 이날 트리런도 재밌었습니다. 아이들은 어떻게든 트리런이나 범프들만 타려고 하고...

시즌들어 두번째 범프 스킹이라, 자세나 머 이런거 허접이니 그냥 이렇게 노는구나 하고 봐 주세요.

지산에 폭풍 파우더 제설을 하고 있다하여, 머 이런 동영상 전혀 부럽지 않으실 듯. 아시겠지만, 자연설 범프에서도 최소 서너개 앞의 범프를

봐 주어야 다음 턴을 부드럽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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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신호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12.29 서대장님이야 위슬러를 두번인가 세번 다녀가셨고, 해마다 갓산에서 파우더 맛 보시면서...
    한 2주 가까이 눈이 계속 와서, 프레쉬 파우더는 아니지만, 어제는 무릎까지 빠지는 파우더 스킹을 했슴다. 지난 토욜부터 일욜만 빼고 매일 아이들과 출근해서 내일까지 7일 연속 스킹이네요. 뱃살은 그대론데, 무릎이 시큰 거리기 시작하네요.
    큰애는 잘 따라 댕기는데, 작은애는 아직 어려서 그런지 아침에 두세번만 타면, 점심 먹자 그러고, 오후에 두세번 타고나면 그만 타고 눈에서 놀려고 하고... 애비 잘못 만나 겨울만 되면 왠 고생인지.. 참.
  • 작성자파우더 | 작성시간 13.01.10 호간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시고 계시죠? 저 지금 미국에 있으니까 전화 한 번 주세요. 949-769-0570입니다. 여기 게시판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올 해는 산에 못 올라갈 것 같아요. 겨울 동안 건강하시고 다치지 마시고 즐거운 파우더 스킹~~~ 많이 하세요. ^^
  • 답댓글 작성자신호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1.11 잘 살아계시는 거죠? 전화는 어제 함 드렸는데... 겨울에 산에 못 가시다니, 마이 바쁘신가 봅니다.
    매번 같은 동네 얘기만 하니, 보시는 분들이 지루하실 듯...^^;
  • 답댓글 작성자파우더 | 작성시간 13.01.18 네 잘 살아 있습니다. 올해 눈이 많이 오고 있고 앞으로도 많이 올 것 같던데.. 좋으시겠습니다. 참! 전화 온 거 없었는데..이종화씨란 분이 연락이 와서 호간님 번호 알려줄 수 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아시는 분이세요? 나중에 번호 알게 되면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했습니다. 아들하고 스키 타러 다니는 호간님이 부럽습니다. 전 사는 동네가 스키장과 멀어서 지금 심각하게 고민 중에 있습니다. 스키장에 접근이 용이한 지역으로 이사를 갈까하고요.. Seriously! 혹시 시애틀....?? ㅋㅋ 잘 지내시고.. 연락 주세요. Have fun~
  • 답댓글 작성자신호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1.18 네... 이종화 박사님, 크로스클럽이라고 대명을 베이스로 하는 모글스키 동호회입니다. 초창기때, 다들 같이 타고 배우고 그랬죠. 콜로라도로 스키여행 가셨다고 들었는데. 번호 알려주셔도 됩니다. ^^
    아시겠지만, 이 동네 여름에는 천국이지만, 겨울에는 주구장창 글루미 하잖아요. 스키타는 우리야 상관없지만, 안그러는 사람에겐 고통이죠. 저야... 집에서 가까운 산이 작지만, 그래도 가까우니 좋아요. 다음주부턴 야간에도 이틀정도 가려고 합니다. 수욜은 트레이닝 받으러, 목욜은 훈련시키러, 토욜은 허접한 코치일 하러. 다 일하러 가는 건데도, 왤케 좋나요. 본업도 이렇게 즐겁게 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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