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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파우더 작성시간14.04.04 좋은 데를 다녀오셨군요.
  클리닉보다 같이 타는 동료들을 보니 부럽습니다.
  
  여기 코치 중에 Spokane 출신이 있는데,
  내 얼굴만 보면 인사가 'Schweitzer 스키장이 최고'이래요. 지는 와싱톤 출신이면서.
  평생 스키장이라곤 거기 밖에 안 보고 그런 소리하는 거랍니다. 참내..
  사진 보니 완전 촌동네구만..(안부럽안부럽)
  
  근데 아닌 게 아니라 아주머니들 씩씩하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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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댓글 작성자 신호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04 네. 맞아요. 그나마 함께 타는 동료들이 있어서 좀 덜 외로와요. 더군다나 대부분 착하고 정이 많습니다.
  자주 스키장 가는 한국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그루밍한 곳에서 타거나 오프로 가도 살살 타기에 같이 다닐만한 분들은 거의 없어서,
  이젠 한국분 찾는 거 포기하고, 그냥 동료들하고 같이 다녀요.
  
  Spokane 출신이면 그럴만 하네요. 바로 옆이 Sweitzer 이니 그럴만도 하겠어요.
  거기서 좀 괜찮은 다른 스키장 가려면 몇시간을 운전해야 하니.
  동네는 진짜 촌동네인데, 주변에서 많이 와서 스키장에 라지나 캐빈이 아주 많습니다. 스키장마다 시에서 허락한 건축규제가 다른데 여긴 스키장 내에 많이 짓는게 허용되어서 장사가 좀 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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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신호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04 사진이 별로 그닥 좋은 것이 없는 것이... 제가 찍은 사진은 한장도 없고, 그나마 동료들이 찍은 사진인데.
  다들 잠깐 짬나는 몇초 동안에 그냥 찍은 거라.
  일단 스키타기 시작하면 점심시간이나 끝날 때까지 쉬지 않고 달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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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댓글 작성자 파우더 작성시간14.04.05 사진 괜찮은데..
  스키 탈 때 뭔가를 찍거나 기록하는 건 참 어려운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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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서준호 작성시간14.04.08 멋진 사진 고맙습니다.^^ 호간님 한국 언제 오시나요? 충무로 치맥 한 번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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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댓글 작성자 신호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4.08 그러게요. 충무로 치맥 정말 맛났는데...
  반가운 사람들과 함께 하니 더욱.
  올해 들어가려고 계획이 딱 잡혀 있었는데, 좀 일이 생겨서 아직 기약이 없습니다.
  뱅기 노선이 하나 늘어나서 뱅기값도 마이 싸졌는데, 그나마 지금 사야 싼데, 음.. 상황봐서 들어갈 수도 아니면 내년 여름이 될 것 같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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