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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달에 기록적인 강수량을 보인 북미는 11월초부터 2주가 넘는 기간 동안 다시 이상 고온에 시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 전에 북쪽 동네는 눈도 많이 오고 그랬는데, 지난 2주간 다시 기록적으로 더운 날씨를 보이고 가물었습니다.
하지만.. 뭐 그런다고 겨울이 안 오는 건 아니니까..
아래 그림은 이번 주 북미 전체 모습을 담은 예보입니다. BC와 알버타 일부가 장원이고, 아이다호-몬태나-와이오밍 좋아 보이네요.
PNW가 상당한 영향권으로 보이는데, 콜로라는 그냥 그렇고, 유타 특히 캘리는 좀 불쌍해 보이는군요.
아래는 그 다음 주 예보입니다.
추수감사절 주간으로 들어가면서도 BC와 PNW는 계속 좋은 모습이네요. 파우더 하이웨이 쪽도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입니다.
아래 그림은 다른 모델인데, 조금 확대한 모습니다. 이 모델도 역시 스톰이 몰려온다는 내용입니다.
위에 보여진 것처럼 상당한 습기가 BC, 아이다호 그리고 PNW와 몬태나, 와이오밍에도 걸쳐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그림을 보면 그리 남쪽까지 기압골이 파고 들어가는 모습은 아닙니다. 다음 주는 캘리는 그저 그렇겠네요.
아래 그림은 바람의 방향과 기온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번 주에 찬 공기가 상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 찬공기 기압골이 남쪽까지 깊게 패이게 되면 캘리에도 별 문제 없이 눈이 오겠죠.
아래 그림은 그 다음 주 추수감사절 주간의 모습입니다. 괜찮아 보이네요.
그리고 12월로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겨울로 완전히 들어서는 모습이죠.. 캘리도 아마 12월엔 괜찮을 것 같네요. 아 신난다.
지금 예상으로는 이번 주부터 월말까지 그리고 12월로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스톰 게이트가 열리는 모습입니다. 기대 충만.^^
이 중심에 있는 건 역시 BC와 PNW 그리고 연장선으로 아이다호, 몬태나, 와이오밍까지 즐거운 비명을 지를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 초부터 이러면 어떡하지..? 아오..신난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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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파우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11.14 설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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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신호간 작성시간 16.11.14 쉬~ 그런말 하면 안되요. 오던 스톰 일찍 돌아가는 수가.
울 동네 스키어들은 좀 그런 징크스를 마이 경험한 건지. 말로 원하지 않는 상황을 언급하는 것 조차 못하게 하더군요. 스칸디나비아 쪽 후손들이 마이 사는 동네라 그런 건지. -
답댓글 작성자파우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11.14 신호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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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박두영 작성시간 16.11.14 파우더 이럴때 필요한게 역드립입니다.
'빨리오면 빨리가겠죠ㅎㅎ' -
답댓글 작성자파우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11.14 박두영 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