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S는 파우더님이 꽉 잡고 계신 스키 브랜드인데, 아래 링크들에 기존에 설명하신 글들이 있네요. DPS 자체에 대한 얘기보다 스키 기술이나 장비를 다루며 DPS 특성에 대한 얘기가 같이 나오니 한번 보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서북미엔 폭설이 이어지고 있어서 파우더님은 파우더 타느라 답변이 살짝 늦어질 수도.
뚱뚱한 스키(= 파우더 스키), 뚱뚱한 스키 타는 방법(= 파우더 스킹)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DPS는 저도 갖고 싶은 스키중 하나인데, 저한테 맞는 사이즈가 애매하네요. 길이가 168 다음에 178로 점프. 저한테는 172 - 175 정도가 딱 좋은데... 쩝. 파우더님 여기 계실 때, 178짜리 테스트라도 해 볼걸 그랬나...하는. 그래서, 다른 브랜드 172짜리로 갈까 생각 중입니다.
사족) 울 뒷산도 폭설로 산으로 가는 도로를 폐쇄했다는디... 열자마자 가믄 딥 프레쉬 파우를 맛볼 틴디... 어흑... 일하러 사무실 출근. 지난 일,월 이틀간 밤세며 론칭하는게 업체 실수로 (넘 마이 저질러서 이젠 놀랍지도 않네요) 불발... 담주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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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자연설 작성시간 17.03.09 조언 감사합니다,요즘 시간이 없어 일본이나 시즌중 2-3회다니고 있으며 ,일본은동영상에 나오는 딥파우더가흔치않아 허리사이즈 110정도 사이즈면 좋다고 생각하는대,지금가지고 있는 알마다JJ, FACTION-100,은몇년돼니 실증도 나고 DPS가멋있어고 기능도 좋을것 같아 문의 드린것입니다.
초보라 장비에관심이 많읍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신호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7.03.10 네. 그러시군요. 저는 아직 일본에서 스킹을 안해봐서 잘 모르지만 1월 중순쯤 북해도엔 딥 파우더 스킹을 하기에 좋다고 하던데요. 미국에서도 일본 원정을 1월중하순에 가는 팀들이 있습니다. 파우더님도 그때 다녀오셨구요.
올해는 서북미가 대박이라 12월부터 무릎넘게 빠지는 파우더 스킹을 했고 요즘은 허벅지까지 빠지고 가끔 허리까지 빠지는 딥 파우더 스킹을 한다고 하더군요. 어흑. 여기 살아도 그런 파우더를 못 타고 있네요. 폭설 온 후, 바로 가줘야 하는데 일이 넘 많아 휴가를 못 내고 있어서요.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DPS가 소재에선 카본을 마이 쓰고 디자인도 많은 실험을 거쳐 진보된 거라 파우더에서 탄력있게 -
답댓글 작성자신호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7.03.10 2. 잘 떠오르고, 동료 코치 얘기론 DPS 사장/임원?과 알고 지내서 한번 그집 창고에 들렀다가 벽 전체가 DPS 스키였는데, 거기서 Frontside (정설사면용) 스키도 타 봤는데, 상당히 안정적이면서도 탄력있어서 놀랐다고 하더군요. DPS는 파우더 스키로 유명한데 정설용 스키도 좋았다면서.
파우더님이 자세한 설명을 해 주시겠지만, 많은 북미의 백컨트리 스키어들이 갖고 싶어하는 스키중 하나가 DPS인데, 가격이 비싸서 부담스러워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