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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정보[파우더]

북미 현재 - 겨울

작성자파우더|작성시간17.03.21|조회수296 목록 댓글 7

아무도 관심 없는 얘기를 꿋꿋하게도 올린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뭐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겠죠.

그럼 하지 말까요..? 아무도 관심 없는 소식을 오늘도 전해서 죄송합니다. ^^ 그래도 여하튼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북미의 스키장들은 4월초중순이면 거의 폐장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스노우팩이 가장 두꺼운 시기는 대개 3월이긴 하지만, 진짜 겨울 답게 느껴지는 건 아무래도 2월까지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3월을 우습게 봐선 안 되고, 오히려 2월보다 더 많은 파우더 데이를 맞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올해처럼요.


올 시즌은 서부라면 대개 어디나 괜찮았지만, 확률적으로 3월에도 괜찮으려면 매우 북쪽이거나, 매우 높은 산이거나 그래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곳 중에는 5월, 6월 혹은 7월4일까지 개장을 하는 곳도 더러 있습니다. 늦게까지 여는 스키장들이죠.

여하튼 스키어들은 대개 4월이 되면 시즌이 끝나감을 인정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마음의 준비들을 합니다.


3월이 이제 열흘 정도 남았는데, 북미 서부는 지금부터 다시 겨울로 돌아가 3월말~4월초까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것 같습니다.

그 중에 위너는..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유타, 와이오밍.......다 좋아 보입니다. 특히 캘리/록키산맥 쪽 좋아보이네요.

관심은 없으셔도, 가끔 시즌을 연장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 때라면..기왕이면 소프트한 눈을 만날 수 있을 때라면 좋겠죠.


지금부터 4월 초까지가 그 때입니다. 


p.s. 스톰 체이싱 하기 좋은 그림이네요. 캘리포니아-유타-콜로라도를 따라 열흘 이상 체이싱이 가능한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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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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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다물 박종필 | 작성시간 17.03.22 네. 너무 기대되네요. 주말에 타호에서 뵙겠습니다.
  • 작성자나무 | 작성시간 17.03.22 역시 스키도 천조국이네요
  • 작성자이재희 | 작성시간 17.03.22 저는 관심있게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아직 가진 못하지만 ㅎ
  • 작성자박두영 | 작성시간 17.03.23 캐나다보다도 미국이 더 차갑네요ㅎ 더 남쪽인데도요ㅎ
  • 답댓글 작성자복대윤정미 | 작성시간 17.03.28 에잇 부러.... 부러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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