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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정보[파우더]

스키 친구

작성자신호간|작성시간18.04.07|조회수487 목록 댓글 21

예전 같은 산 스키학교에서 함께 강사로 일하고 강사 레벨 3 교육도 함께 받았던 제프 (Jeff) 라는 친구가 초보자에게 스키를 가르치는 영상이라 함 올려봅니다. 영상에 크리스탈 스키장을 홍보하는 게 겸해진 듯 멋진 경치들도 나오니 볼만 할 겁니다. 이 친구는 전형적인 유머넘치면서도 알아서 잘 챙기는 (캐나다 사람들이 싫어하는...ㅋ) 미국인이죠. 몇년 전 스키학교에 일이 생겨서 강사들과 트레이너들이 크리스탈 스키학교로 옮겨갈 때 같이 갔는데, 지금은 그곳에서 저처럼 트레이너를 하고 있습니다. (살짝 제 자랑도...ㅋ) 참고로, 트레이너는 강사들 교육과 상급 레벨 강습을 맡습니다. 사실 여기 살아도 미국 사람들과 친해져 섞여사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 저는 다행히 강사훈련을 함께 받으며 고생을 오래 함께 하다보니 다들 친해졌는데, 알고 보면 속 깊고 나름대로 아픔도 있고 사람사는 거 다 비슷하드라구요. 

씨애틀은 여름에 와야 날씨도 좋고 구경할 때도 많은데, 겨울에도 갈만한 곳 중 하나가 바로 여기 크리스탈 산 입니다. 해외에서 출장오는 업체 직원들에게 꼭 권하는 곳 중 하나로, 스키를 안타도 여기 가서 곤돌라 타고 올라가서 산책하고 산위 식당에서 밥도 먹고 눈싸움도 하고 스노우 슈잉도 있구요. 다녀와서 이구동성 너무 좋았다고 꼭 반응이 오는 곳입니다.



아래 사진이 2013년도에 강사 라운지에서 시즌강습 마지막날 코스튬 데이에 찍은 제프 사진입니다. 벌써 5년전 사진이네요. 여길 클릭하시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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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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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파우더 | 작성시간 18.04.08 신호간 아이고
  • 작성자파우더 | 작성시간 18.04.08 오랜만에 비기너 강습 보니 신선하군요.

    크리스탈은 제 2nd Home mountain인데,
    생각난 김에 소개 글이나 써야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steve hojog | 작성시간 18.04.08 크리스틸, 스티븐패스 소개글 기대하겠습니다. 27년전에 린우드에 잠시 공부할때, 눈구경 못하는 씨애틀에서 1시간반이면 주차장에 키보다 높은 눈벽보고 놀랐었던 기억이~ 내년 겨울에 다시 한번 방문해서 추억 여행 한번 해야겠네요.
  • 작성자재용아빠 | 작성시간 18.04.08 하 카자흐스탄이라도 가야하나 3400-3800 사이에 티비 하나 있고 티바 할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다는데
    안하면 스킨업해서 4000까지 올라서
    2500까지 내려 간다고 하는데
    완전 백컨트리 5월 연휴끼워서
  • 작성자유재석 | 작성시간 18.10.25 눈을 보니 캐나다에서 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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