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데 없이 봄얘기를 하고 그러네요. 보통 이곳 미국에서는 3월까지도 파우더를 맛볼 수 있습니다. 봄이라고 하더라도 산이 높기 때문에 습설이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콜로라도는 늦봄까지 풍부한 적설량을 자랑한답니다.
아래 영상은 4월7일에 찍은 영상인데, 1주일 동안 눈이 4 feet 왔다고 자랑이 대단하네요. 4 feet면 대충 120cm 정도 되나봅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으나(딴지 걸지 마세요^^). 그럼 뭐 대충 20cm씩 매일 온 거네요(일요일은 주님도 쉬신다고 했으니까^^). 음. 일주일 동안의 적설량이 120cm면 얼마나 많이 온 걸까요..?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만, 영상을 보면 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파우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11.24 콜로라도에 많은 스키장들 중에서 대표적인 곳이 두 군데 있습니다. 하나는 Aspen이고, 다른 한 곳이 여기에 나오는 Vail이라는 곳입니다. 가슴까지 차오르는 눈이 보이십니까? 저렇게 봄날에 눈에 파묻혀서 시즌을 마감하면 다음 시즌까지 어느 정도의 금단현상에 시달리게 될까요..? 대장아, 신나겠지?
-
작성자에어 작성시간 10.11.24 저런 글귀를 지산에서도 봤으면 정말 만사를 제껴두고 달려갈텐데....쩝.......
4 FEET IN THE LAST WEEK..... -
작성자서준호 작성시간 10.11.26 아니.. 정말 스프링 맞어? 우리나라 폐장하고가도 늦지 않겠네.. 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