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파우더]

소위 말하는 '요즘 애들'은..................아래 영상에 나오는 것처럼 저러고 놉니다. 물론 보통 애들은 아니죠.

아래 영상은 Contour 헬멧캠으로 찍은 건데, 옆으로 늘린 화면이 보시기에 불편하시면 전체화면으로 보세요. 다시 돌아오셔도 화면 길이가 맞춰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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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영상을 촬영한 캠의 경쟁사 제품으로 찍은 영상도 올려보겠습니다. 경쟁사는 GoPro라는 회사인데, 아래 영상은 이 회사의 모델인 Tom Wallisch라는 애가 작년에 어떤 시합에서 우승을 했을 때 헬멧캠으로 찍은 걸 편집한 것입니다. 화질이 훨씬 좋은데, 그렇다고 카메라가 훨씬 좋은 건 아니고..뭐..그냥 좀 나아 보이기는 하네요. 음..

두번째 영상은.......정말 잘 타네요, Tom이란 놈. 시합이 열렸던 Breckenridge라는 곳은 콜로라도주에 있는 곳입니다. 전에 잠시 소개했던 Vail이라는 곳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마을이자 스키장이자 그렇습니다.시합을 찍은 것이긴 하지만, 이곳의 파크는 저렇게 슬로프 내내 끝없는 킥커와 기타 등등이 펼쳐져 있답니다. 이런 슬로프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그들의 놀이터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계속 변화해 나갈 겁니다. 타고 있는 스키가 참 예쁘네요. Scott P3입니다(아님 말구요). 암튼 요즘 애들 참 잘 놉니다. 한 10년 후에는 스키장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파우더]

헬멧캠이 광각렌즈라 저런 사이즈가 나오는 거죠. 맞나, 대장?

[서준호]

ㄴ맞아. 요즘 고프로 너무 유행이라.. 우리나라도 저 캠 헬멧에 달고 타는 사람들 꽤 된다고.. ㅎ 나도 이번에 확 질러버려? ㅋ

[파우더]

질러질러~

[에어]

질러주세요~~ ㅎㅎㅎ

[서준호]

기술보다.. 경치보다 화질과 카메라 앵글에 눈이 가는 건 병인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