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민이 살짝 깊어지고 있습니다. 휴가를 낼 것인가 말 것인가.
그저께부터 쌓인 눈이 최대 41인치에 오늘 새벽 5시부터 내린 눈만 7인치네여. 기온도 적당해서 그리 춥지 않은 상황에서 파우더를 탈 수 있는 아.. 말로 표현하기 힘든...
거기다 아래 일기 예보에서 보이는 대로 이번주 내내 눈이 오내요. 다른 예보에선 다음주 화요일까지도 매일 눈이 온다는데...
한국에선 봄이 가까와진다고 하시는데, 정말 이런 글 올리기 죄송해요. 염장 글만 되니... 사실은, 게으른 이유가 더 크지만, 한편으론 여기 소식 올리기가 미안해서 잘 안올리게 되요. ^^
얼마전에 Vertfest라고, 크로스컨트리 스키로 스키장 base에서 꼭대기까지 걸어서 오른 다음, 백컨트리 지역으로 들어가서 스키를 타고 다시 base로 내려오는 경기를 했는데, 이 경기가 일요일에 하는데, 작년엔 우연히 하루 보게되었고, 정말 대단한 강철 체력들이더군요. 올해는 못 봤지만, 작년에 전화기로 찍은 사진 한장이 있는데, 찾으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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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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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파우더 작성시간 11.03.01 암튼 얼마 남지 않은 겨울이긴 하지만, 파우더 데이는 좀 더 있으리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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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서준호 작성시간 11.03.02 근데.. 파우더 데이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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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파우더 작성시간 11.03.09 눈 온 날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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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beemp 작성시간 11.03.02 흠.........한국에서 겨울이 끝나가는 이 시점에.........미쿡에 사시는 분들이 염장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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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신호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03.03 죄송함다. 그래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잘 안 올리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