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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신록의 설악 공룡능선

작성자그림사랑|작성시간16.05.25|조회수322 목록 댓글 18

2016년 5월 21일(토)에 금년의 첫 설악산 공룡능선 종주산행을 하였다.

새벽 3시에 오색약수를 들머리로 하여 새벽 5시 17분에 대청봉에 오르고,중청대피소

에서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고 약간의 휴식을 취한 후 중청과 소청을 거쳐 희운각대피소

로 내려가서 오전 8시부터 공룡능선을 오르기 시작하였다.

 

공룡능선은 내설악과 외설악을 가르는 대표적 능선으로 생긴 모습이 마치 공룡이

용솟음치는 것처럼 힘차고 장엄하게 보인다 해 이름이 붙여졌다 한다.

설악중 진(眞)설악으로, 금강산 일만이천봉이 무색할 정도로 암벽미가 뛰어나다.

공룡능선은 국립공원 100경중 제1경일 정도로 아름답고 웅장하며 신비로운 경관

보여준다.

희운각대피소에서 천불동계곡 방향으로 진행하면 무너미고개가 나온다.

무너미고개에서 부터 마등령 삼거리까지의 거리인 4.9km가 공룡능선이다.

 

무너미고개에서 800m를 30분정도 가파르게 올라가면 첫번째 봉우리인 신선대에

오르게 된다.

여기에서는 내설악·외설악의 장쾌한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앞으로 보면  공룡능선의 등줄기를 이루는 마등령, 나한봉, 1275봉은 물론 오른쪽

으로는 천화대의 범봉이 늘어서고 멀리 울산바위도 시선에 담긴다.

왼쪽으로는 서북능선이 보이고 대청, 중청, 소청 아래로 용아장성이 줄을 서고

귀때기청봉과 안산까지 장쾌한 설악의 고봉들이 늘어선다.

맨아래에는 가야동계곡이 펼쳐지고 있다.

신선대부터 마등령 삼거리까지는 식수를 구할 수 있는 샘터도 없고,탈출구도 없이

5개의 큰 봉우리를 오르내려야 한다.

신선대에서 2.9km 진행하면 마등령 삼거리까지 1.2km 남은 곳에 이정표가 있으며

그 아래 약간의 물이 흐리고 있다.

그곳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오세암에서 봉정암으로 올라가는 길과  가야동계곡이

나온다.

이곳은 비탐방지역이다. 내설악으로 내려가는 유일한 탈출구인데...

 

공룡능선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는 1275봉이다.

송곳니 같은 날까로운 암봉으로 암벽에는 솜털이 송송나있는 솜다리(일명 에델

바이스)가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뒤를 돌아보면 설악산 최고봉인 대청봉에서 화채봉으로 이어진 산등성이와 그

너머로 달마봉과 푸른 속초 앞바다가 거침없이 펼쳐진다.

1275봉 바로 아래에는 공룡능선의 명물인 선바위(촛대바위)가 하늘로 치솟으려는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1275봉의 정면으로는 큰새봉이 보이고 그뒤로 마지막 봉우리인 나한봉과 마등령

이 보인다.

마등령 뒤로는 백두대간길인 황철봉과 그뒤로 북설악인 신선봉(금강산 제1봉)과

상봉도 보였다.

 

큰새봉과 나한봉을 오르고 공룡능선의 끝인 마등령 삼거리로 내려간다.

마등령 삼거리에서 왼쪽으로는 내설악의 오세암으로 내려가는 길이고 경사도가

그리 심하지 않아 편하게 하산할 수 있다.
오른쪽으로는 마등령으로 오르고 도중에 오른쪽으로 비선대로 하산하는 길이다.

상당히 가파르고 돌계단이 많아 오랜시간 오르내린 다리와 무릎에 무리가 가기

싶다.

비선대까지 3.5km의 거리에 있다. 약 2시간 정도 하산해야 한다.

마등령 삼거리의 전망대에서는 하산길에 있는 세존봉과 권금성,그리고 화채능선

이 조망되었다.

 

기괴한 암봉들이 삐죽삐죽 치솟은 공룡능선을 걷는 길은 마치 구름 위를 노니는

듯한 선경(仙景)이다.

수려한 자태를 뽐내며 석림(石林)을 이룬 신비의 봉우리마다 서린 기운은 맑고

깨끗하다.

크고 작은 기암괴석들은 서책을 쌓아놓은 듯, 시루떡을 켜켜이 올려놓은 듯 만상의

형체를 보인다.

천길 낭떠러지 아래로는 초록 물감을 풀어놓은 듯 신선하다.

등로에는 밧줄을 타고 쇠기둥과 철 계단을 오르는가 하면 때로는 공룡 등뼈를 더듬는

듯 네발로 엉금엉금 바위틈을 기어서 올라가야 한다.

병목 구간에서는 기다리는 줄이 장사진을 이루기도 한다.

 

 

- 중청과 소청에서 내려다 본 공룡능선 전경

왼쪽은 나한봉,오른쪽은 신선봉,맨위는 북설악의 신선봉,그아래는 백두대간인 황철봉,그아래는 마등령

 

왼쪽은 나한봉,가운데는 1275봉,오른쪽은 범봉

 

왼쪽은 1275봉, 오른쪽은 범봉

 

- 공룡능선 가는 길 ( 희운각대피소 ~ 마등령 삼거리 )

 

희운각대피소

 

무너미고개의 이정표

 

공룡능선의 첫 봉우리인 신선봉

 

- 공룡능선 첫 봉우리인 신선대에서... 

신선대에 있는 이정표 : 왼쪽은 대청봉, 그 옆은 중청봉과 소청봉

 

 

설악산의 최고 절경인 천화대(하늘에 핀 꽃밭이란 뜻) 전경 : 가운데는 가장 높은 범봉

 

왼쪽은 진행 방향인 1275봉, 오른쪽은 천화대의 범봉

 

가운데는 나한봉,그 오른쪽은 1275봉,맨 오른쪽은 마등령

 

가운데는 백두대간인 황철봉,오른쪽은 북설악인 신선봉(금강산 제1봉) : 아래 오른쪽은 범봉,작은 범봉,희야봉

 

가운데는 황철봉,그 아래는 마등령 아래의 세존봉 :  아래는 범봉,작은 범봉,희야봉 

 

왼쪽은 마등령, 오른쪽은 황철봉, 오른쪽 중간은 세존봉

 

왼쪽부터 범봉, 작은 범봉,희야봉 : 왕관봉은 희야봉 아래로 보이지 않음

 

 

가운데는 서북능선의 귀떼기청봉, 오른쪽은 안산

 

신선대 바로 아래의 천화대 전경

 

 

- 1275봉 가는 길

맨뒤는 달마봉, 중간은 권금성과 화채능선의 집선봉,그리고 칠성봉(오른쪽)

 

 

뒤돌아 본 신선봉

 

 

오른쪽은 범봉

 

수년전에 넘어진 고목이 명물이 되었다.

 

돼지바위 : 입 아래에 있는 돌은 아직도 떨어지지 않고 있다.

 

가운데는 용아장성, 맨위의  가운데는 서북능선의 귀떼기청봉

 

암릉 위는 공릉능선에서 최고의 조망처 : 스틱을 내려놓고 기어 오르다 무릎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왼쪽은 서북능선의 끝인 안산, 오른쪽은 진행 방향인 큰새봉

 

가운데는 대청봉, 오른쪽은 중청,소청봉

 

왼쪽은 화채능선의 화채봉, 오른쪽은 신선봉

 

가운데는 큰새봉과 나한봉,오른쪽은 1275봉

 

가운데는 1275봉

 

왼쪽은 울산바위(뒤)와 범봉,아래는 천불동계곡 위의 잦은바위

 

1275봉(왼쪽)과 범봉(오른쪽)

 

왼쪽부터 천화대

 

가운데는 범봉, 그 아래는 작은 범봉

 

 

가운데는 1275봉

 

범봉(앞)과 울산바위(뒤)

 

범봉(오른쪽)

 

범봉 최상부, 뒤는 울산바위

 

1275봉

 

 

왼쪽은 달마봉, 오른쪽은 권금성

 

 

오른쪽은 세존봉

 

용아장성

 

 

가운데는 나한봉, 그 왼쪽은 큰새봉

 

오른쪽은 나한봉, 그 왼쪽은 큰새봉

 

범봉(앞)과 울산바위(뒤)

 

 

 

1275봉(왼쪽)과 범봉(오른쪽)

 

 

 

아래는 가야동계곡

 

 

 

 

 

 

 

왼쪽은 큰새봉

 

 

 

 

 

 

 

 

위는 화채능선과 화채봉

 

 

화채봉(왼쪽)과 신선봉(가운데)

 

솜다리(일명 에델바이스)

 

1275봉

 

가운데는 큰새봉

 

1275봉 정상부

 

 

 

 

 

오른쪽부터 범봉,희야봉,왕관봉

 

아래는 설악골과 좌골(위), 오른쪽은 왕관봉과 희야봉

 

- 나한봉과 마등령 삼거리 가는 길

 

 

 

뒤돌아 본 1275봉

 

1275봉(왼쪽)과 대청봉,중청봉(오른쪽)

 

왼쪽은 대청봉과 중청봉

 

이정표 아래에는 샘터가 있다. : 내설악의 가야동계곡과 오세암으로 내려가는 길

 

왼쪽은 세존봉, 그 뒤는 울산바위

 

 

울산바위

 

달마봉(오른쪽)과 동해바다

 

가운데는 1275봉

 

 

서북능선(위)과 용아장성(가운데)

 

위는 화채능선,그 아래는 천화대,오른쪽은 1275봉

 

화채능선(위)과 천화대(그 아래)

 

뒤돌아 본 풍경

 

 

 

서북능선의 귀떼기청봉(왼쪽)과 끝인 안산(오른쪽)

 

 

왼쪽은 비선대 바로 위의 장군봉,오른쪽은 화채능선의 집선봉과 칠성봉,아래 계곡은 설악골과  원골

 

세존봉(왼쪽)과 전람회길(형제능선 : 아래)

 

 

 

왼쪽은 마등령, 오른쪽은 세존봉

 

가운데는 서북능선의 끝인 안산

 

서북능선(위)과 용아장성(아래)

 

 

비선대 위의 장군봉(왼쪽 아래)과 권금성(오른쪽),그리고 달마봉(왼쪽 위)

 

세존봉(왼쪽)과 장군봉(오른쪽)

 

 

 

화채능선과 화채봉(오른쪽)

 

 

마등령 삼거리에 있는 이정표

 

칠성봉(가운데)와 1275봉(오른쪽)

 

가운데는 대청봉과 중청봉, 왼쪽은 1275봉

 

화채능선(위)과 공룡능선(오른쪽)

 

세존봉(왼쪽)과 화채능선(오른쪽)

 

가운데는 화채봉, 오른쪽은 1275봉

 

왼쪽 아래는 형제폭포 위의 형제능선(전람회길)

 

화채능선(위)과 공룡능선(오른쪽)

 

 

세존봉(왼쪽)과 달마봉(그 옆)

 

화채봉(가운데)과 범봉(아래 오른쪽)

 

1275봉(왼쪽)과 대청봉(오른쪽)

 

 1275봉

 

권금성

 

형제폭포 위의 전람회길(형제능선)

 

화채봉(왼쪽)과 범봉(오른쪽) ; 범봉 옆은 작은 범봉,그 왼쪽은 희야봉

 

 

 

왼쪽은 달마봉

 

 

오른쪽은 1275봉

 

 

 

 

왼쪽은 화채봉,오른쪽은 대청봉과 중청봉, 아래는 공룡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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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그림사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5.25 설악산 공룡능선은 산객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가야 하지요~~~
    저는 공룡능선만은 1년에 봄과 가을에 두번은 갑니다.
    가을에는 산객들이 아주 많아 시간 맞추기가 상당히 어렵지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오월이 | 작성시간 16.05.25 어찌 이리 멋진 사진을요~~설악산을 두루 보고 온듯 합니다~~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그림사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5.25 네~~~, 감사합니다.
  • 작성자우정 | 작성시간 16.05.27 그냥 걷기도 힘들던데 사진을 많이도 찍으셨습니다.
    덕분에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그림사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5.27 사진을 600장가량 찍어 마등령 삼거리에 오후 1시 40분에 도착했습니다.
    오후 1시에는 도착해야 하는데... 그래서 하산시에는 마라톤 했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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