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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나의 친구야 /용혜원

작성자송남 ( 松南 )| 작성시간26.06.05| 조회수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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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송남 ( 松南 )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6.05 그리운 나의 친구야

    용혜원

    친구야
    지금 이 곳이 네가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
    하고픈 말은 가슴이 벅차도록
    터져나오는데
    들어줄 사람이 없구나

    너와 난
    언제나 마음이 통했지
    시간을 멈춘 듯 이야기해도
    시간을 잊어버린 듯 이야기해도
    아무런 후회가 없었다

    친구야
    그때 우리들의 시절엔
    마음껏 나눌 이야기가
    많고도 많았는데
    지금은 하고픈 이야기도
    마음대로 할 수가 없구나

    나이 탓일까
    세월 탓일까
    우리들의 졸업앨범엔
    우리는 언제나 똑같은
    그때 그 모습인데 말이야

    지금은 어디 살고 있나
    나의 친구야
    그리운 나의 친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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