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 너머에 부는 바람 / 신광진

작성자송남 ( 松南 )|작성시간26.06.15|조회수7 목록 댓글 1


언덕 너머에 부는 바람 신광진 생각하지 않으려고 마음을 속여도 자꾸만 찾아와 두드리는 그 미소 문을 닫고 깊은 곳에 가둬둔 마음 세월을 잃은 아직도 철부지 속삭임 스쳐 가는 바람이라고 가여운 혼잣말 그 누군가 다가오는 마음도 두려워 모질게 몰아치는 바람 상처를 낳고 작아지는 현실 앞에 얼마나 헤집을지 아닌 척 돌아서도 왜 이리 설렐까 가시를 두른 폭풍우 부서지는 가슴 아프게 스쳐 지나가도 솟아나는 용기 마음을 전하지 않아도 환하게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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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송남 ( 松南 )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5 언덕 너머에 부는 바람

    신광진


    생각하지 않으려고 마음을 속여도
    자꾸만 찾아와 두드리는 그 미소
    문을 닫고 깊은 곳에 가둬둔 마음


    세월을 잃은 아직도 철부지 속삭임
    스쳐 가는 바람이라고 가여운 혼잣말
    그 누군가 다가오는 마음도 두려워


    모질게 몰아치는 바람 상처를 낳고
    작아지는 현실 앞에 얼마나 헤집을지
    아닌 척 돌아서도 왜 이리 설렐까


    가시를 두른 폭풍우 부서지는 가슴
    아프게 스쳐 지나가도 솟아나는 용기
    마음을 전하지 않아도 환하게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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