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에 계신 당신께 / 모란 이정숙

작성자송남 ( 松南 )|작성시간26.06.07|조회수16 목록 댓글 2

하늘나라에 계신 당신께 / 모란 이정숙 







하늘나라에 계신 당신께

                                         모란 이정숙

이 세상에서 나를 만나
흰머리 주름 앞에 까지 같이 살아 주시고
서로 아끼며 사랑 했구려
무엇이 그리도 바쁘게 세상을 떠나셨습니까
나에게는 너무나 아쉬운 이별의 순간입니다
당신과의 지금까지 삶은
언제나 사랑하며 후회 없이
행복했고 즐거웠고 좋았답니다

당신은 나를 두고
어떻게 당신 홀로 떠날 수 있었을까
세월 탓도 아니요
당신과 나와의 삶은
영원히 같이 살수는 없었겠지만
어찌 갑자기 나를 두고 간담니까?

오직 그대 곁에 머물러있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자고 약속하시더니
무심하게 혼자 먼저 떠나시다니
당신 이름 석자를 불러도 불러도 대답이 없고
울어 보아도 적막만 흐르는 이 시간
목메게 불러도 메아리로 되 돌아오네요

떠나간 당신은 대답 없구려
64년 같이 살아온 지금까지
남편으로 아버지로 희생하며
지금까지 살아 오시느냐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적 적힌 세상 흐름에
나만의 공간 속애서 사랑하는 당신을
통곡하며 불르고 또 불러봄니다

나에게 주신
그 큰 사랑 고마웠습니다
사랑 해요 여보
내가 당신 곁에 갈 때까지
나를 잊지 마시고
아픔이 없는 하늘나라에서
기다리고 계세요
나도 곧 당신 찾아갈 것 입이다
영원히 사랑하는 당신께
전하는 편지입니다

2026년 4월 27일
아내 정숙이가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호경 | 작성시간 26.06.07 정숙이님 안녕 하세요
    가슴이 아파 옴니다 올적에도하나님이 보내섯고 갈적에도
    하나님이 되러 감니다 인명은 재천이라고 합니다
    애석한 일이지만 누구나 한번식은 격어야 하는 일입니다
    힘내시고 건행 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송남 ( 松南 )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7 누구나 홀로 왔기에
    그길은 오직 혼자 떠나야만 합니다
    아무리 일가친척이 많고
    친구 벗이좋다 해도
    누구도 동행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