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에대해 잘 모른다
끊임없이 떠오르는 온갖 생각들은
어디에서 새록새록 올라오는지
생각이 나의 몸을 주장하지만 그 생각은 어디로부터
누구의 지시를 받는지도 모른다
학교에서 온갖 지식은 배워도 사람의 마음에 대한
공부는 잘 배우지 못한것 같다
이렇게 사는것이 잘 사는것인지
저렇게 사는것이 잘 사는것인지
침묵을 하면 내가 바보가 되는것 같아
한마디 뱉은것이 사람사이의 관계를
더 어렵게 만들때도 있지 않은가
가만히 있으면 다른 어떤것을 배워야 되지 않을까
고민하는 자신을 보게된다
그냥 살자 식물이 무엇을 배운다고 움직이던가
자기자리에서 각자의 향기를 뿜으며
모양도 가지가지 이지만 시샘하지 않고 서로 잘 지낸다 나도 식물을 본받고 싶다
나는 나대로 살자 남과 비교하지 말고
비교할때 쓸데없는 에너지가 빠져나간다
나는 나대로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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