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쓴 시입니다. 이 말씀은 20절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고 했는데, 하나님을 "구원의 하나님"으로 고백하는 사람에제 주십니다. 하나님을 "구원의 하나님"으로 고백하는 사람이 경험하는 삶의 내용입니다.
[1] 찬송
19절에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고 합니다. 구원이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떻게 역사하십니까? "찬송하도록" 역사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찬송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시편 150편 6절에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고 하셨습니다. 시편의 결론은 "찬송"입니다. 히브리서 13장 15절에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고 합니다. '찬송'은 예배의 심령이고 참된 신앙고백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자유를 얻습니다. 애굽과의 단절을 경험한 홍해를 건너고 난 이후에 제일 먼저 한 일이 무엇입니까? 찬송입니다. 출애굽기 15장 1절에 "여호와께 노래하였다."고 하면서 "내가 여호와를 찬송한다."고 합니다. 이사야 43장 21절에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지으신 목적이 "찬송을 하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우리는 찬송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구원의 하나님과 함께 사는 사람은 찬송이 삶의 중심에 있습니다.
[2] 우리 짐을 지심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찬송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의 짐을 지시기" 때문입니다. '짐'은 가벼운 짐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무거운 짐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짐을 지시는 분이십니다. 즉 우리의 삶을 책임져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지시는 짐은 첫째로, 우리의 죄악의 짐입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우리의 죄의 짐을 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그리하여 죄에서 자유를 주셨습니다. 더 이상 우리로 하여금 죄의 짐을 지도록 하지 않았습니다. 큰 은혜입니다.
또 하나는 자신의 백성의 삶의 짐입니다. 우리의 삶에는 참으로 무거운 짐이 많습니다. 그 짐 때문에 사람들은 염려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짐을 맡기라고 하십니다. 베드로전서 5장 7절에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 짐을 맡기고 사는 사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의지하고 사는 사람은 찬송하면서 삽니다. 그러나 자신이 삶의 짐을 지는 사람은 근심하면서 삽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의 짐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3] 날마다
하나님께서는 짐을 맡기되 "날마다" 맡기라고 하십니다. '날마다'는 '매일매일 일평생' 그렇게 하라는 뜻입니다. 하루만 그렇게 하고 말라는 뜻이 아니고 일평생 그렇게 하라는 뜻입니다. 날마다 하나님께 우리의 짐을 맡겨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짐을 맡기는 작업입니다.
마태복음 6장 11절에 "오늘 우리에게 일용항 양식을 주시옵고"라고 기도하라고 했지요. 일용항 양식을 '오늘'이라는 시간에 하나님께 맡기라는 뜻입니다. 이것을 기도합니다. 즉 기도는 의존입니다. 날마다의 모든 짐을 하나님께 맡기는 의존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찬송하는 삶을 살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이 찬송합니다. 우리의 짐을 날마다 지시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면서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섭리적 돌보심"을 확신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