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 해야 좀 쉬어가자
해는 머리를 뜨겁게 달구고
땀방울은 온몸을 적시누나
뜨거운 햇볕 용광로 같고
땅바닥은 사우나가 되었구나
밭으로 나가 호미를 들면
등줄기로 땀이 강물 되네
손수건도 두 손 들고 항복하고
선풍기도 숨이 차 헉헉대네
해야 해야 잠시나마
구름 뒤에 숨어보렴
한줄기 시원한 소나기 내려주면
세상 걱정 씻겨가네
해야 해야 너무 심하구나
농부 마음 다 타겠구나
용광로도 사우나도 시원해질
빗방울 잔치 열어다오
아스팔트는 계란 굽고
강아지도 혀를 내밀었네
매미들은 목청 높여 자랑인데
사람들은 그늘만 찾는구나
냉커피 한잔 들고 앉아
하늘 한번 올려다보니
비 올 듯 말 듯 구름장난에
애타는 마음만 커져가네
해야 해야 잠시나마
구름 뒤에 숨어보렴
한줄기 시원한 소나기 내려주면
세상 걱정 씻겨가네
해야 해야 너무 심하구나
농부 마음 다 타겠구나
용광로도 사우나도 시원해질
빗방울 잔치 열어다오
화내도 덥고 웃어도 덥고
가만있어도 땀이 나네
이왕이면 웃으며 살자
더위마저 친구 삼자
해야 해야 살살 비춰라
우리 얼굴 익지 않게
소나기야 춤추듯 내려와서
대지 위를 적셔다오
해야 해야 내일은 부디
조금만 더 착해지렴
뜨거운 여름 풍자 한마당
웃음꽃이 피어나네
“덥다 더워 투덜대도, 웃으며 넘기면 여름도 한철이네!” 🎵😄🌦️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