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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읽는어른

[2023년 책친구]8월 책친구

작성자강숙|작성시간24.03.27|조회수13 목록 댓글 0


[8월 8일] 8월 '그림책 읽는 어른' 1차시는 지금까지 이야기 나눈 책 중 한권씩 골라 어울리는 음악을 찾아보고, 같은 음악으로 각각의 책을 읽었을 때의 느낌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같은 멜로디여도  악기에 따라 느낌이 달랐고 같은 음악, 같은 책도 읽는 이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림책에 음악이 더해졌을 때 또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어 새롭고 감성 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말씀해 주시네요.


[8월 17일] 그림책 읽는 어른 2차시에는 <여름,> <나의 여름> <여름 안에서> 세 권의 책으로 이 무더운 여름 모두들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지나가는 여름에 대해 생각해 보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번 시간에는 음악과 함께하는 그림책을 즐겨보았는데 이번에는 여름을 기억하며 떠오르는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 가졌습니다.


[8월24일] 8월 3차시 그림책 읽는 어른에서는 풍성한 이야기거리가 나올 수 있는 주제를 고민하던 중 '부부'라는 주제로 책 선정해 보았습니다. <토끼의  결혼식> <당나귀 부부> <당신과 함께> 3권으로 선정했는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각 그림책이 인연의 시작, 살아 가면서의 갈등, 상대방을 먼저 보낸 이의 마음을 차례대로 되짚어 보는 내용이라  부부의 삶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네요.
<토끼의 결혼식> 참여자들이 본인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그 시절의 설레임을 다시 느껴보는 유쾌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당나귀 부부> 부부라는 관계는 맞춰가기보다는 서로를 인정해야  하는 관계인 것 같다. 관계란 것은 일방적인 것은 없다. 서로 공감한다는 것이 중요한 거 같다 등 여러 의견이 많았습니다.
<당신과 함께> 아름다우면서도 가슴 먹먹해지는 그림책입니다. 이런 상황에 있는 분은 계시지 않았지만 언젠가 다가올 지 모를 사랑하는 이를 먼저 보내게 되었을 때를 생각해 보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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