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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문]마츠가 돌아오지 않던 밤

작성자이희정|작성시간19.09.27|조회수15 목록 댓글 0


첨부파일 마츠가돌아오지않던밤 (도서관 제출).hwp


마츠가 돌아오지 않던 밤

 

작 가 : 마르타 헤센

출판사 : 창 비

작 성 : 이희정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이 책은 친절하지 않은 책이다.

그 날에 대해서도 친절한 설명은 없다.

주인공 패트는 엄마의 죽음 소식에도 바로 달려가지 못하고 자신의 세상을 살고 있는 동생 마츠를 먼저 챙겨야 한다. 패트는 마츠가 보는 큰 세상을 어렴풋이 느끼지만 마츠를 향해 한 발 더 나아가지는 못하고, 마츠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가족과 소통하고 싶어 하지만 어렵기만 하다. 엄마는 마츠의 정신세계를 동경하지만 마츠를 한 인격체로서가 아닌 자식으로만 대했기 때문에 진정한 소통은 이뤄지지 못하였고, 아빠는 자신과 다른 마츠를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 채 엄마의 죽음이라는 큰 사건이 벌어지면서 이 가족에게는 커다란 위기가 닥친다.

그 날이란 현실을 회피 하던 아빠가 현실과 마주하는 날이다. 패트는 마츠를 억지로 아빠 앞에 데리고 감으로써 현실을 정면으로 부딪치며 자신의 해결방법을 찾았고, 마츠는 울면서 아빠에게 안긴다. 패트도 이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데 이 가족에게 다시 살아갈 희망이 보이는 것 같아 다행이다.

소통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나는 가족과 진정한 소통을 하고 있을까? 부모의 방식으로 주는 사랑이 자식의 삶에 얼마만큼의 풍요로움을 줄 수 있을까? 그것이 아이가 진정으로 바라는 사랑일까? 우리는 소통의 방법에 있어 항상 경계해야 한다.

소통은 만나야 한다. 그것이 나만의 방식으로만 전달되어서는 안 된다.

소통으로 우리가 만날 때 삶은 더욱 풍요로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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