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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재 작성시간22.09.04 L682의 TMRCA를 고조선의 신화적 건국연대와 연관짓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저도, 내심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지만...그러므로, L682변이가 처음 나타난 인물을 단군이라 부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래 두번째 그래프와 네번째 그래프에 나오는 간단한 러시아어를 번역해 봅니다. ЮЖНАЯ КОРЕЯ(South Korea 한국) , ЯПОНИЯ(일본) , О ДРУГИЕ ВЕТВИ(하플로 O의 다른 분지들) , ДРУГИЕ ГАППЛОГУППЫ(그 외의 다른 하플로그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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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현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9.08 CTS7620의 첫째 가문이라고 해야 할 O-Y26376*, 곧 제 조상 O-MF14346의 삼촌되시는 분의 후손을 보니, 마음이 참 미묘하군요. 그분을 한반도 내 한국인의 후손 중에서 보지를 못했는데, 멀리 고려인의 후손 중에서 보니 한때 만주지역을 지배하고 호령했던 우리 민족의 역사, 이민족에 의해 고통받으며 이산을 거듭했던 우리 민족의 역사가 오버랩됩니다. L682 변이가 처음 나타난 인물을 고조선의 단군이라고 부를 수도 있다고 하시니, 저도 뭔가 새로움이 느껴집니다. 아마도 고조선의 건국을 내부적 동인(動因)에 의한 것이라고 추정한다면 그렇게 여겨질 수도 있겠지요. 이번에 저도 Nebula 전장검사를 통해 Y-full의 Y Tree에 O-A23911이라는 새로운 가지를 생겨날 수 있게 하여 보람이 느껴집니다. 보리스 스테파노비치 저 분이 제가 속한 가지를 보고 계시겠지요. 저 분이 속한 O-26376*에도 새로운 가지가 어서 생겨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