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8일(수), 안내센터와 공적비 주변 풀베기 작업이 있었다.
업체에 맡겨 작업 할 때는 너무도 깨끗하게 싹둑싹둑 까까머리를 만들어버리통에
귀한 종들도 잘려져버려 참 많이 안타까웠는데....
사무실 주변이라 우리 식구들이 나서서 작업을 하니 좋은 점이 있다.
뻣뻣이 선 채로는 볼 수 없는, 허리를 굽히고, 무릎을 꿇어야 비로소볼 수 있는 풀꽃도...
살펴서 작업을 할 수 있으니말이다.
" 이건 베지 마세요, 저건 이만큼만... ... "
쫓아 다니며 잔소리를 해대니 귀찮으셨을 법한데도
웃으시며 작업해주신 선생님들께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더운 날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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