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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및 참관 후기

그 깊은 감흥을 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작성자터미네이터|작성시간15.05.28|조회수234 목록 댓글 1

안녕하세요.

지난 금요일 건국대학원 산림조경학과 교수님들과 학우들과 방문한
사람입니다.

 

저는 우리나라 큰 통신회사에서 20년째 근무하는 동안
봉사하러 몽골지역을 다니다가 사막화 온난화로 급변하는 지역을 가까이 접하다가
인류가 지속 생존을 하기위해서는
강과 산이 살아야 하는 것을 느끼고 산림 쪽으로 전향하기로 했습니다.

 

산림쪽으로 관심 갖어가며 공부하는 중
말로만 듣던 장성 편백나무 숲을 이제야 방문하게 되었고
산책하며 구경하며 향기를 맡고 만져보며 느꼈던 그 깊은 감흥을 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종종 산행을 하지만
일반 숲에서 느낄 수 없었던 깊은 향과 후련함이랄까...
이것을 피톤치드라고 하나요? ^^

 

또한
우리나라의 산림의 역사를 들으며 조금이나마 알고있던
임종국 선생님의
홀로 고독한 외로운 선각자의 헌신에 감사하며 본을 받게 되었고


특히
치유의 숲 안내센터의
두 분이 너무 친절히 잘 알려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내외 분이신거 맞죠? ^^

 

옷차림과 맵시가 전통과 자연과 힐링의 느낌에 너무 잘 어울렸어요.
그 겸손하심과 따스하고 부드럽게 느껴지는 섬세함.

편백나무 잎에서 액기스를 뽐아 진액을 추출하는 실황과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

방문 중 기억에 남는 것 중 두 내외분의 따사한 이미지가
많이 남는 군요.


언젠가는 제가 마음에 품고 있는
저 북한 산림도, 몽골 고비사막도
이러한 풍성한 숲으로 재구성되어지리라 기원해봅니다. ^^

 

류완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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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수수꽃(하경좌) | 작성시간 15.05.30 좋은 느낌으로 담아 가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내외분이 아니라 잘 맞는 직장동료입니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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