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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소묘4-물과불 이야기;수승화강(水昇火降...물은 위로 ,불은 아래로 끊임없이 순환하여야 한다.)

작성자진상원(진광)|작성시간14.04.22|조회수89 목록 댓글 1

<물은 위로, 불은 아래로> 라는 말로,본래 음양오행설에서 나온 용어이다.

곧 우주에서 태양의 따뜻함은 땅으로 내려가고 물은 수증기가 되어 하늘로 올라간다는 뜻이다.

그렇게 되어야 우주가 음양의 조화를 이루고 생명체들이 살아갈 수가 있다.

이러한 이론을 한의학에서는 인체에 적용하여 차가운 기운을 상체로 올리고 뜨거운 기운을 하체로 내리는 것을 중요한 목표로 삼는다.

 

따라서 오행중 火에 속하는 심화(心火)는 내려가고, 水에 속하는 신수(腎水)는 올라가야한다.

이처럼 원을 그리며 불은 내려가고 물은 올라가는 것을 수승화강(水昇火降)이라 한다.

위쪽은 시원하고 아래쪽은 따뜻해야 한다는 말이다.

두한족열(頭寒足熱)이라는 말도 여기에서 나왔다.

음양의 조화로운 운동이며 건강의 척도가 된다.

 

수승(水昇)이 안될때;대소변 불리,아랫배불쾌,소화장애,수족냉증,관절통등이 나타남

화강(火降)이 안될때;안구충혈,입이 쓰거나 마름,가슴이 두근거림,목이 뻣뻣하거나 어깨가 뭉침,쉽게 화를 냄등의 증상이 나타남.

 

바야흐로 현대는 불의 시대라고 한다.

지구온난화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인체에도 심혈관질환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심화(心火)가 내려가지 않거나 심화가 항진되기 때문이며, 비뇨,생식기 질환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신수(腎水)가 올라가지 않거나 신수가 고갈되어 물기운이 마르기 때문이다.

여성들의 비뇨,생식기 질환이 복잡해지고 남성들의 정자수가 절반 정도로 감소되는 이유는 이에 기인한다.

 

 

태극기에도 이러한 의미를 담고 있다.

태극은 음과양이 조화롭게 순환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4괘는 음과양이 어울리면서 변화해가는 우주의 모습을 상징한다.

4괘는 건(하늘,좌상방),곤(땅,우하방),감(물,우상방),리(불,좌하방)이며 각각 하늘,땅,물,불을 나타낸다.

좌상방 하늘(건괘)에 대칭하는 것은 우상방 물(감괘)이고

우하방 땅(곤괘)에 대칭하는 것은 좌하방 불(리괘)이다.

이 역시 물은 올라가고 불은 내려와 순환하는 역동적인 수승화강(水昇火降)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승화강 방법

족탕,반신욕,발마사지,108배,숲에서 맨발걷기 등이 있다.

적절한 오르막 내리막이 있는 산행은, 호흡의 중심이 단전에서 배에서 가슴으로 목으로 올라온 현대인에게, 얕은 호흡을 더 깊게 더 아래로 낮추어 줄 뿐 아니라 자연스런 수승화강(水昇火降)을 이끌어 기혈(氣血)의 순환을 원만하게 한다.

이를 음양화평지인(陰陽和平之人) 이라 한다.

필자는 별도로 점혈법(点穴法)과 수승화강운동(水昇火降運動),피톤치드 분비가 왕성한 오솔길에서 맨발걷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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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선묵 | 작성시간 14.04.24 유익한 정보들 감사합니다. 쉽고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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