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없는 이야기> 최규석 지음, 사계절
최규석의 관심은 뚜렷하다. 사회의 빈부격차다.
그는 정의를 요구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비교와 우월과 자책으로 인간의 평등한 권리를 요구하지 않는다.
최규석의 만화들은 우리 사회의 치부와 모순을 처절하게 폭로한다.
그 방법이 우화다. 그의 만화는 그로테스크한 우화다.
이 우화집은 만화보다 우화에 가깝다.
한 사회에 이렇게 치열하게 불만하는 작가를 가졌다는 것은 축복이다.
대개 상품이라는 것들이 달콤함에 취하게 하기 때문에 더욱 더.
= 차례 =
작가의 말
Part 1
갑옷도시
불행한 소년
거인
가위바위보
괴물
용을 잡는 사냥꾼
농장의 일꾼들
Part 2
원숭이 두 마리
어떤 동물
흰 쥐
늑대와 염소
개와 돼지
더 나은 물
스스로 줄을 자른 연
Part 3
냄비 속의 개구리
아주 긴 뱀
새
까마귀
팔 없는 원숭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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