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지 않아> 랜달 파크 감독, 드라마, 미국, 91분, 2023년
영어로 원제목이 shortcomings이다. 결점들이라는 뜻이다.
청년의 성장드라마로 보면 좋겠다.
시나리오도 좋고 내용도 좋다.
동양인 남자로서 서양문화 속에 살아가야 하는 남자주인공의 시니컬한 비평과 농담이
잘 구현되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달라진 현실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을...
그것이 진리는 아닐지라도,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다양한 사정들에 너그러워져야 하는 것을
결국 실연의 값비판 대가를 지불하며 인생을 배우는 것이다.
남주인공인 한국사람 같다 했더니 역시 한국계미국인이었다.
= 시놉시스 =
독립 영화관 매니저로 일하는 냉소적인 남자.
지지부진한 관계를 이어가던 여자 친구의 돌발 선언으로
자신이 그동안 내렸던 선택을 점검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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