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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영화]원스(존 카네이, 아일랜드, 2006)****

작성자멩이|작성시간08.01.28|조회수116 목록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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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2006년, 아일랜드, 존 카네이 감독, 드라마

 

노래가 중심이 영화다. 주인공 글렌 한사드의 탈월한 가창 실력에 흠뻑 빠지지 않을 수 없다. 가슴의 마음에서 감정을 끌어내고 풀어내는 음악을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영화를 두고 나는 주제를 말하지도 내용을 말하지도 못하겠다. 주제도 평범하고 내용도 평범하다. 그러나 노래가 살아 있다. 강한 전염성 때문에 이 영화를 좋은 영화라 말하게 한다.

아일랜드는 예술적으로 탁월한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영화를 보며, 내가 기타를 배워두지 못한 것을 참 애석하게 생각했다. 음악과 미술, 정말 재주 한 둘은 가지고 살아야 자기 마음줄을 좀 풀어내고 남의 마음줄도 풀어줄 수 있지 않을까? 거리의 악사들은 참 아름답게 보인다.

내 시시껄렁한 말을 덧붙이느니, <씨네21>의 일부를 옮기는 게 낫다.

 


이것이 진정한 음악영화다!
베이시스트 출신 감독, 실제 인디 뮤지션인 두 배우
뮤지션 출신 스탭들이 만들어낸 현대적 뮤지컬 영화의 마력

뮤지션 출신의 스탭들이 만들어 낸 진정한 음악이 살아있는 영화 <원스>의 음악적 마력은 이제껏 나왔던 어떤 음악영화들보다도 더 관객들의 마음 속에 깊은 울림을 느끼게 한다.
글렌 한사드가 이끄는 그룹 ‘더 프레임즈(The Frames)’에서 1991년부터 1993년까지 베이시스트로 활동했던 감독 존 카니부터 주인공인 ‘그(The Guy)’를 연기한 영국 최고의 실력파 인디밴드 ‘더 프레임즈’의 리더이자 리드보컬인 글렌 한사드와 ‘그녀(The Girl)’를 연기한 체코 출신의 뮤지션 마르게타 이글로바까지, 예술적 재능이 뛰어난 뮤지션 출신의 감독과 배우가 뭉쳐 최고의 뮤직 로맨스 <원스>를 탄생시켰다.
감독과 배우들의 협연이 돋보이는 영화 <원스>는 “때론 ‘음악’이 ‘말’보다 더 큰 감동을 전할 수 있다”는 존 카니 감독의 확신에서 시작되었다. 전문적인 배우는 아니지만, 노래를 부르는 순간 그 어떤 배우보다도 빛나는 글렌 한사드와 마르게타 이글로바 역시 ‘뮤지션’이라는 자부심과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원스>의 작업에 몰두했고 자연스레 <원스>에 대한 애착과 열정을 가지게 되었다. 이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믿음은 그대로 영화 <원스> 안에 담겨 음악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의 음악에 대한, <원스>에 대한 진심은 가슴 절절한 음악 속에 녹아 들어 진정한 음악 영화의 감동을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달한다. - <씨네 21>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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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구름 | 작성시간 08.09.12 노래 듣다가 울었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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