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국의 닭국
먼 마을에 살고 있던 사촌이 하루는 멋진 닭 한 마리를 들고 나스레딘을 찾아왔다. 나스레딘은 반가운 마음으로 그를 맞았고 그 닭으로 점심 식사를 준비했다.
식사 후에 사촌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그 다음날, 한 남자가 나스레딘을 찾아와 말했다.
“전 당신에게 닭을 준 사촌의 이웃입니다.”
“잘 오셨소.”
이렇게 대답한 나스레딘은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 남은 닭으로 수프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셋째 날, 또 다른 남자가 문을 두드리며 말했다.
“저는 당신에게 닭을 준 사촌의 이웃의 이웃입니다.”
“잘 오셨소.”
나스레딘은 이렇게 대답하고는 전날 남아 있던 수프에 물을 넣어 이웃의 이웃과 함께 먹었다.
넷째 날, 또 누군가가 문을 두드렸다.
“전 당신에게 닭을 준 사촌의 이웃의 이웃의 이웃입니다.”
“들어와요.”
나스레딘이 대답하고는 가서 냄비에 물을 조금 넣었다. 물이 뜨거워지자 그는 그 물을 대접에 부어, 이미 자리를 잡고 앉아 있는 남자 앞에 내놓았다.
남자는 대접에 입을 대더니 소리를 질렀다.
“이건 물이잖소!”
“아니오!”
나스레딘이 대답했다.
“그건 사촌이 내게 준 닭의 수프의 수프의 수프요.”
멩이 왈왈 : 당사자가 아니면 멀어진다. 잊혀진다. 친구의 친구, 이웃의 이웃이란 얼마나 실감나지 않는 말인가? 무엇이든 직접적이어야 한다. 공부를 해도, 남이 해설해놓은 걸 쉽게 볼 수 있지만, 공자를 알려면 직접 '논어'를 읽고, 기독교를 알려면 '성경'을 우선 읽어야 한다. 유학자나 목사 대신 공자와 예수와 직접 대화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게 진국을 맛보는 방법일 것이다.
먼 마을에 살고 있던 사촌이 하루는 멋진 닭 한 마리를 들고 나스레딘을 찾아왔다. 나스레딘은 반가운 마음으로 그를 맞았고 그 닭으로 점심 식사를 준비했다.
식사 후에 사촌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그 다음날, 한 남자가 나스레딘을 찾아와 말했다.
“전 당신에게 닭을 준 사촌의 이웃입니다.”
“잘 오셨소.”
이렇게 대답한 나스레딘은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 남은 닭으로 수프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셋째 날, 또 다른 남자가 문을 두드리며 말했다.
“저는 당신에게 닭을 준 사촌의 이웃의 이웃입니다.”
“잘 오셨소.”
나스레딘은 이렇게 대답하고는 전날 남아 있던 수프에 물을 넣어 이웃의 이웃과 함께 먹었다.
넷째 날, 또 누군가가 문을 두드렸다.
“전 당신에게 닭을 준 사촌의 이웃의 이웃의 이웃입니다.”
“들어와요.”
나스레딘이 대답하고는 가서 냄비에 물을 조금 넣었다. 물이 뜨거워지자 그는 그 물을 대접에 부어, 이미 자리를 잡고 앉아 있는 남자 앞에 내놓았다.
남자는 대접에 입을 대더니 소리를 질렀다.
“이건 물이잖소!”
“아니오!”
나스레딘이 대답했다.
“그건 사촌이 내게 준 닭의 수프의 수프의 수프요.”
멩이 왈왈 : 당사자가 아니면 멀어진다. 잊혀진다. 친구의 친구, 이웃의 이웃이란 얼마나 실감나지 않는 말인가? 무엇이든 직접적이어야 한다. 공부를 해도, 남이 해설해놓은 걸 쉽게 볼 수 있지만, 공자를 알려면 직접 '논어'를 읽고, 기독교를 알려면 '성경'을 우선 읽어야 한다. 유학자나 목사 대신 공자와 예수와 직접 대화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게 진국을 맛보는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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