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골의 비속어에 대해서 소개할까 합니다.
예전에 하르 예리아라고 해서 소개 한적이 있는데요..
Хар яриа(하르 예리아) 또는 хар бор үг (하르 보르 욱) 라고도 하는데.. 말 그대로 검은 말, 즉 비속어가 되겠습니다.
예전에 잠깐 소개를 할 때 자신의 의사를 좀더 강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일부러 문법에 틀리게 하는 표현이라고 정의를 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표현해서 그렇구요... 요즘 노랫 가사나 젊은이들의 대화 그리고 몽골의 시등을 살펴 보면 문법에 맞지 않는 표현이 너무도 많이 나옵니다. 그건 한국도 마찬가지이구요.. 과거에는 문법의 범주에 들지 않았으나 나중에 문법으로 정의 하여 바른 표현이 된것도 많이 있지요..
몽골어도 -жагаа байна (짜가 밴) - 무엇을 하고 있다는 표현 정도는 이제 문법의 범주에 넣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일반 대화에서 너무도 많이 쓰이기 때문입니다.
서론으로 드릴 말씀은 너무도 많지만 이만 줄이구요 본론으로 넘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하르 예리아의 범주가 너무 넓기 때문에 비속어의 범주안에 가장 대표적인게 욕임으로 오늘은 이에대해 다뤄 볼까 합니다.
외국인이 몽골어를 배울 때 욕은 가르쳐 주지 않음으로 저 또한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대표적인것은 알아야 되겠기에 누구에게 배운적은 없지만 제가 아는데로 정리를 해 드립니다.
사용하시라는 의미에서가 아닌, 참고로 누가 나에게 무슨 말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알아야 되겟다는 판단에서 전해 드립니다.
몽골의 가장 대표적인 욕은 피즈다 입니다.
пизда[피즈다] : 이 단어는 "여자의 성기"를 뜻하는 러시아어입니다.
듣기에 따라서는 필스타라고도 들립니다.
여기에다가 앞에 유스테 (ёстой)를 붙여서 더 강한 의미로 반드시, 꼭, 을 붙여서 말하기도 합니다.
아마 제가 알기로는 몽골에서 가장 심한 욕입니다.
그래서 인지 친구들 사이에는 그냥 앞글자를 따서 "П юм" (페 욤)이라고도 합니다.
тэнэг[테네그] : "바보", "멍청이"라는 뜻.
유사어로 Балай(발라이), маанаг(마-나그), мулгуу(몰고-), мангар(망가르) дүйгэ(두이그), мунхаг(몽학그) 등이 있습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바보, 멍청이, 조금 모지라는 놈 등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 또한 앞에 유스테를 붙여서 좀더 강한 의미를 만들기도 합니다.
Гөлөг [굴룩그] : "쌔끼" 몽골은 주로 동물의 쌔끼만은 두고 말하지만, 몽골인끼리 싸울때 말을 간혹 들어보면 이말을 많이 하는 듯합니다.
즉, нохойн гөлөг(노호인 굴룩그)- 강아지 라고도 하고, 앞에 다른 동물 이름을 붙여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Гусаад өг [고사드 욱] : 이 철자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원래 때리다라는 의미로는 зодох(조도흐), цохих (초히흐) 가 있지만, 좀더 강한 의미로 " 패주겠다" 는 의미인 듯 합니다.
아마 гусах가 동사 원형인듯 합니다.. 이 또한 싸울때 많이 등장하는 듯 합니다. өг은 주다라는 뜻으로 өгөх 를 줄여서 표현 한 것입니다.
이 밖에도 чөтгөр(추트구르), 롭쇼 등 여러 단어가 있는것 같지만 여기까지만 언급을 하고자 합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사용하시라고 하는 것이 아니니 다만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혹, 이글이 언잖으신 분은 부디 용서 하시구요...
절대 나쁜 의도가 아니니 오해 마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