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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엽고병과 엽진병 증상과 치료방법

작성자몽당솔|작성시간08.07.15|조회수1,901 목록 댓글 3

[스크랩] 소나무 엽고병과 엽진병 증상과 치료방법

 

 

요즘 산야를 대표하고 산림의 왕자로 불리는 소나무가 유행 하고 있다.


사철 푸름을 뽐내는 늘 푸른 소나무가 피해 받지 않도록 사전에 병충해를 예방하고 나아가 방제하는 요령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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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고병과 엽진병. 일명 : 잎떨림병, 잎마름병.>>

*엽진병 피해수종과 원인*

주로 침엽수에 많이 발생하며 수세가 약한 나무에 더욱 많은 피해를 보게 되며 피해수종은 육송, 해송, 리기다소나무, 잣나무, 두송(노간주), 금송, 오엽송 스트로브 잣나무 등이다.

엽고병과 엽진병의 충격을 받는 원인을 보면 이식하여 쇠약해진 경우와 밀식한 곳에 많이 나타나게 되며 그 외 유기물결핍, 화학거름 과다, 배수불량, 통풍불량, 햇빛부족, 고온 다습한 곳에서 오는 경우가 많았다.


*발병시기와 증상*

엽고병과 엽진병을 일명 잎 떨림병 또는 잎 마름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유관으로 보면 같은 병으로 알기 쉽지만 자세히 보면 다른 병원균으로서 엽고병은 작은 점처럼 원을 그리고  엽진병은 타원으로 나타는 것으로 구분이 된다.


엽진병의 증상은 주로 7~8월에 담갈색 또는 담갈 녹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고 시각으로 잘 나타나지 않지만 다음해 5월경 심한 증상을 보인다. 봄에 새로 자란 1~2cm길이의 잎에 나타나는 경우도 많으며 새순에는 자낭방(피해 침투구)이 보이지 않고 잎의 색상만 변하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 병충해 피해를 받고 있는 나무는 성장이 멈추고 피해 속도가 빠름으로 발견즉시 방제를 해야 한다.


주요 포자 비산 시기는 5~6월경이 되지만 자세히 보면 봄 새싹에서부터 나타는 경우도 많이 있다. 새순에 받은 피해 초기 증상은 작은 회색 또는 흰색의 점이 보이게 된다. 그러나 봄에 받은 충격은 진전이 되어 유관으로 잘 보이는 시기는 여름7~8월이 된다. 아울러 여름에 받은 피해는 가을에 나타나게 되며 병해가 약하면 다음해의 봄과 여름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발병이 되어 진전이 되면 잎 중간이 점차 부드러운 갈색에서 밤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고 발병부분에서 잎 끝 쪽으로 마르게 된다.

잎 중간에 침투하여 잎 끝으로 마르면 잎 전체가 고사하는 것이 아니며 남은부분에 다시 침투하여 피해를 주면 나무자체가 고사하게 된다.


다른 병충해와 달리 피해가 즉시 나타나서 증상을 보이지 않고 서서히 나타남으로 방제가 늦어지는 경우가 있음으로 꾸준한 관찰이 필요하며 엽고병과 엽진병은 발병 범위가 4월부터 10월까지 넓기 때문에 방제 약을 4~5월과 7~8월에 집중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잎 중간에 피해를 받아 끝 부분은 떨어진 후에도 남은 잎의 끝 부분에 병원균이 잠식해 있음으로 잎 끝을 잘라 내 주는 것이 더욱 안전한 퇴치요령이 된다.
잎을 자를 때는 잘 드는 가위를 사용해야하며 가위에 소독을 하면서 사용하는 방법은 1컵의 물에 식초를 2~3방울만 섞고 가위에 묻혀 잎을 자르면 병균의 이동을 줄이고 동시에 잎 끝이 타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다.


병이 들어 떨어진 낙엽에는 병균이 잠식해 있고 전염 균은 포자임으로 이동이 빠르다. 범위

자낭반의 크기는 1.0~2.5x0.5~2.5mm길이이지만 병반의 크기는 일정하지 않으면 약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엽고병의 종류

라이조스파에라 엽고병, 도치스트로마 엽고병, 써코스포라 엽고병,  디프로디아 엽고병 등이다.


병든 낙엽은 포자 이동이 활발하여 주변나무에 전염될 확률이 높음으로 소각하거나 땅에 묻어야 안전하다.


>>엽진병과 엽고병 방제요령

병충과 병균은 쇠약한 나무에서 오는 경우가 많음으로 건강하게 기르는 것이 필수이고 소나무를 건강하게 기르기 위해서는 햇빛을 최대한 많이 보여야 하며 통풍이 잘 될 수 있도록 하고 무기질 거름을 주어 비배관리 한다.


>>방제약제

봄 새순 살포 : 습트랩토 마이신 1000배액 살포. 다이센m45 수화제 살포.

여름살포:  다이센45 수화제 500배액,  벤레이트수화제 1000배액, 옥시동수화제500배액, 톱신 수화제1000배액, 포리동 수화제 500배액살포, 위 약제 중 한 가지를 4월 말경 부터 10일 간격 월2~3회 살포. 5월말부터 7월말까지 집중 살포.

 

>>주의사항

-농약 살포시는 마스크 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

-영상 25도 이하 ~ 영상 5도 이상에 살포.

-오전에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이슬이 것힌 직 후 살포.

-바람을 등지고 살포하고 냄새를 맞지 않도록 함.

-병충과 균은 농약에 대한 면역성이 있음으로 한 가지만 오래 동안 사용하는 경우 잘 듣지 않음으로 바꾸어가며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임.



출처 : 정읍분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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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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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eldorado | 작성시간 13.09.01 배양중인 분재소나무 죽어가고있는 병과 원인을 알게되었습니다
    좋은자료 공유할수있게 해주신 마음에 깊히 감사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몽당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9.02 엽진병 엽고병 둘 다 세력이 강한 소나무에겐 걸리지 않습니다.

    분갈이 하거나 과습(물 말려도) 또는 단엽등으로 세력이 약해졌을 때 아주 잘 찾아 오네요.
    병에 걸린나무가 옆에 있으면 좋을리 없겠지만
    세력이 강한나무는 걸리지 않는거 보면
    병해약제보단 나무 세력을 올리는게 가장 효과적인것 같습니다.
  • 작성자eldorado | 작성시간 13.09.02 나무를 죽이지않고 베양을 잘해야하는데 실수를하고 배우네요 ,,,
    원인은 세력이 약한나무에 과습이었습니다
    좋은 정보자료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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