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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웃 잘 못만난 것이 뭔 죄입니까?
    일본 때문에 바다의 방사능을 걱정하고,
    중국 때문에 미세먼지와 황사로 오염된 하늘을 걱정합니다.
    그러나 "빼앗긴 들에도 봄이오는가" 라고 탄식했던 시인의 말씀은 옛날이요,
    우리의 산야에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작성자 가는세월 작성시간 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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