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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정한 말에서는 꽃이 핍니다

    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예쁘네요.
    아름답습니다.
    좋아합니다.
    사랑합니다.
    보고 싶습니다.
    기다립니다.
    믿습니다.
    기대됩니다.
    반갑습니다.
    건강하세요.
    내 인생에 도움이 될 말은 의외로 소박합니다.

    너무 흔해서 인사치레가 되기 쉽지만
    진심을 담은 말은 가슴으로 느껴지는 법입니다.

    괜찮습니다, 지나갑니다, 다시 꽃핀답니다.
    위로의 말은 칭찬 받는 아이처럼 금새 가지를 치고
    조그맣게 잎새를 틔운답니다.

    그런 말 초록의 말을 건네는 하루가 우리들의 가슴속에
    하루 종일 꽃이 피어나게 하지요
    작성자 가는세월 작성시간 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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