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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9. 4일자 추리논증 연재 _ 언어추리1 (명제논리)

작성자피셋과 리트|작성시간08.09.10|조회수4,857 목록 댓글 0

한국로스쿨신문 게재 자료 (’08. 9. 4)


LEET Joe & You 추리논증              

                                                                    - 조성우 (베리타스 추리논증 전임)-

첨부파일 080904한국로스쿨연재물(송부용).pdf


안녕하세요. 조성우 추리논증 강사입니다. 지난 8월 24일 제1회 법학적성시험을 통해 어느 정도 시험에 대한 골격이 잡혀 가는 것 같습니다. 논리학이 기본이 되지만 전부가 아니라는 것, 논리게임이 낯설어 많은 준비를 하지만 여전히 시험상황에서는 손대기가 어렵다는 것, 한국의 LEET가 미국과 일본의 LSAT을 참고하기는 했지만 문제에 있어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점, LEET는 지식위주의 성취도 평가가 아니라 사고력 위주의 능력평가 시험이라 많은 훈련과 시간을 요한다는 점 등 시험제도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수험적합성 높은 공부에 대한 수요가 더 커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수험적합성 높은 학습이란 출제기관의 제도운영취지와 기출문제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근거로 한 학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이에 맞추어 제2회 법학적성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수험적합성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합니다. 오늘은 그 첫 시간으로 추리영역의 언어추리부분부터 살펴보도록 하도록 하겠습니다.


Ⅰ. 언어추리1(명제논리)


1. 추리논증 영역의 범위

추리논증 영역 평가목표 이원분류표는 LEET 추리논증 영역을 개념적으로 정의한 것으로 공부할 내용과 범위를 제시합니다. 그러나 법학적성시험의 특성상 사고기능 중심으로 영역이 설정되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사고의 틀을 학습한 후에 다양한 학문영역을 소재로 적용하는 훈련을 하여야 합니다.


<표> 추리논증 영역 평가목표 이원분류표

 

     인지 활동

      유형

추리의

내용 영역

추리

논증

인지 활동

유형

    논증의

내용 영역

언어

추리

수리

추리

논리

게임

분석 및 재구성

비판 및 반론

판단 및 평가

논리학⋅수학

 

 

 

 

 

인문학

 

 

 

 

 

 

인문학

이론적 

논변

사회과학

 

 

 

 

 

 

사회과학

과학․기술

 

 

 

 

 

 

과학⋅기술

 

 

 

 

일상적⋅

도덕적 논변

실천적 

논변

 

 

 

의사결정

 

 

 

법적 논변


2. 언어추리

한국교육평가원이 제시한 언어추리의 하위 범주와 주요 내용

인지 활동 유형

하위범주

내용 설명

언어추리

명제논리

논리적 연결사들의 진리 조건에 따라서 추리하여 해결할 수 있는 문제

술어, 관계논리

양화(Quantification)를 포함하고 있어서 다이어그램이나 모델을 만들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

함축된 정보 파악

개념, 구절, 문장들의 텍스트에 함축된 정보를 찾아내는 문제

귀납, 유비 및 가설추리

유비 추리나 가설 추리 등의 귀납 추리를 요구하는 문제


한국교육평가원에서는 추리 영역을 언어추리, 수리추리, 논리게임 등 3가지 인지활동 영역으로 구분하였고, 다시 언어추리영역은 명제논리, 술어 및 관계 논리, 함축된 정보의 파악, 유비 및 가설 추리 등 귀납 추리로 4개의 하위 범주로 세분하고 있습니다.


명제논리 범주에서는 명제 논리적 연결사들의 진리 조건에 따라서 추리하여 해결하는 문제를, 술어 및 관계 논리 범주는 양화(quantification)를 포함하고 있어서 다이어그램이나 모델을 만들어서 해결하는 문제를, 함축된 정보 파악 범주에서는 개념, 구절, 문장들의 의미론적/화용론적 함축을 고려하여 텍스트에 함축된 정보를 찾아내는 문제를, 귀납 추리 범주에서는 유비 추리나 가설 추리 등의 귀납추리를 요구하는 문제를 주요 내용으로 합니다.


3. 명제 논리의 개념 및 체계

1) 개념

명제논리란 명제를 그 기본단위로 하는 논리체계를 말한다. 기호 논리학의 한 부분으로 논리곱(∧), 논리합(∨), 함의(→), 동등(↔), 부정(~)의 다섯 가지 논리 기호를 이용하여 몇 개의 명제1)를 결합하여 논리식을 만들고 그것과 본래 명제와의 진위(眞僞) 관계를 밝혀 항상 참이 되는 논리식을 구하는 것을 말한다.2)


2) 명제 논리의 구성 요소

명제논리는 기호를 사용하는 기호 논리학의 한 부분으로 두 종류의 기호 즉, 단순명제를 나타내는 기호와 그 명제들을 연결해 주는 기호 그리고 괄호로 구성되어 있다. 


① 단순 명제 : A, B, C, …, Z의 영어 대문자로 표시하며 긍정 단순 문장의 주요 내용

② 논리 연결사 :‘~’, ‘ ․ ’, ‘∨’,‘⊃’,‘≡’의 5가지로 단순 명제 앞이나 단순 명제들 사이에 위치해서 복합 명제를 만듦.

③ 괄호 : (), {}, [] 등이 쓰이며, 수학에서의 괄호 사용법과 같다. 

<표> 논리연결사 및 복합명제의 종류

논리연결사

논리적 기능

복합명제의 종류

일상 언어에 해당하는 표현들

~

부정

부정문

…이 아니다. / …은 거짓이다.

• (∧)

연언

연언문

그리고 / 그러나 /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언

선언문

혹은 / 또는 / 이거나

⊃ (→)

단순 함축

조건문

만약…라면, /오직…인 경우에만,

≡ (↔)

단순 동치

쌍조건문

만약 그리고 오직 그런 경우에만,


Joe&You

 일상 언어의 기호화

 

- 박찬호는 야구선수가 아니다.                                           ~P

- 박찬호가 야구선수이거나 박지성이 축구선수이다.                       P ∨ Q

- 박찬호는 야구선수이고 박지성은 축구선수이다.                         P  • Q

- 박찬호가 야구선수라면 박지성은 축구선수이다.                         P → Q

- 박찬호가 야구선수일 때에만 박지성이 축구선수이다.                    Q → P

- 박찬호가 야구선수라면, 그리고 오직 그 경우에만 박지성은              P ↔ Q

  축구선수이다.


4. 직접 추론과 간접 추론

1) 직접 추론

추론 규칙에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즉 타당한 추론(논증) 형식으로 된 규칙들과 논리적인 동치에 의한 규칙들이 그것이다. 전자는 전제로부터 함축된 결론을 이끌어 내는 데 사용되므로 ‘함축 규칙’이라고 한다. 후자는 논리적으로 동치인 명제를 바꾸는 데 사용되므로 ‘대치 규칙’이라고 한다.


① 함축 규칙 : 타당한 논증(추론) 형식

9가지 타당한 논증형식

①  전건긍정식

    P → Q

    P

    =======

    ∴  Q

 ② 후건부정식

     P → Q

     ~Q

    =======

    ∴  ~P

③ 가언(=가정적)삼단논법

      P → Q

      Q → R   

     =======

    ∴ P → R

④  선언적 삼단논법

   (= 선언지 제거법)

    P ∨ Q

   ~P  

   =======

    ∴ Q 

 ⑤ 단순양도논법

      P ∨ Q

      P → R

      Q → R 

     =======

      ∴  R 

⑥  복합양도논법

    (=구성적 양도논법)

      P ∨ Q

      P → R

      Q → S 

     =======

    ∴ R ∨ S

⑦  연언화

    P

    Q

   =====

∴ P • Q 

 ⑧ 단순화

   (=연언지 단순화)

     P • Q 

     ======

     ∴ P

⑨ 선언지 첨가법

       P

     ======

      P ∨ Q


② 대치 규칙 : 논리적 동치3)

12가지 논리적 동치

① 이중부정 : p ≡ ∼∼p

②결합법칙(=규칙) 

(1) (p∨q)∨r ≡ p∨(q∨r)

(2) (p  q) r ≡ p  (q  r)

③ 한마디법(=동어반복)

(1) p∨p ≡ p

(2) p  p ≡ p

④ 분배규칙(=배분법칙)

(1) [P ∙ (Q∨R)] ≡ [(P∙Q)∨(P ∙R)]

(2) p∨(q  r) ≡ (p∨q)  (p∨r)

⑤ 드 모르간 규칙

(1)~(P ∨ Q )  ≡  (~P ∙ ~Q )

(2)~(P ∙ Q )  ≡  (~P ∨~Q )

⑥ 대우(후건부정)규칙
(= 자리뒤집기)

P → Q   ≡  ~Q → ~P

⑦ 교환법칙, 치환
(=자리바꾸기)

(1) p∨q ≡ q∨p

(2) p  q ≡q  p

⑧ 전건규칙
(=수출 입 규칙)

(p  q)→ r ≡ p→ (q → r)

⑨ 선언화/조건화

p → q ≡ -p∨q

⑩ 조건문의 정의

  (=단순함축)

p → q  ≡ -(p  -q)

⑪ 쌍조건문의 정의

(=단순 동치)

p ↔ q ≡  (p → q)  ( q → p)

⑫ 쌍조건문의 부정

- (p ↔ q) ≡ (p ↔-q)


2) 간접 증명

① 조건 증명법

조건 증명법은 증명할 논증의 결론에 해당하는 얻고자 하는 명제가 조건문일 때, 혹은 그것을 조건문으로 대치할 수 있을 때 사용하는 기술이다. 즉, 결론이 “만약 B라면, F이다.”일 경우, ‘B’를 참이라고 가정하면서, B와 다른 전제들로부터 F를 유도하는 것이다. 조건 증명법은 이렇게 도출하려는 명제가 조건문일 때, 그 전건을 가정하는 데에서 시작한다.


② 간접 증명법 : 귀류법

조건 증명법과 달리 간접 증명법은 명제 논리의 모든 타당한 논증의 결론을 도출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즉 도출하려는 명제가 조건문이든 아니든 상관없다. 간접 증명법은 도출하려는 결론을 부정하여 모순을 유도하는 것이다. 모순에 이르게 하는 가정은 거짓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결론은 참이며 그 논증은 타당한 것으로 증명되는 것이다. 이 증명법은 ‘귀류법’이라고도 한다. 

 

Ⅱ. 예제


다음 글이 참이라고 할 때, <보기>의 진술 중 반드시 참인 것을 모두 묶은 것은?

[LEET 1차 예시문제]


 

가. 동일론을 거부하는 철학자는 인공지능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를 하지 않는다.

나. 정신 현상을 기계론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정신의 자율성을 부인한다.

다. 인간 행위에 대한 도덕적 판단을 할 수 없다는 비판으로부터 자유로운 철학자는 동일론을 거부한다.

라. 근대 이전에는 상식적인 직관을 거부하는 사람만이 심신 이원론을 거부했다.

보기

 


① 가, 나          ② 나, 다         ③ 다, 라 

④ 가, 나, 라       ⑤ 가, 다, 라



 논리적 타당성을 묻는 문제 (타당한 추론 규칙의 적용)

제시된 글이 참이라고 할 때, 반드시 참인 것을 묻고 있는 문제이다. 타당한 연역추론 능력 여부를 묻고 있는 문제라 할 수 있다. 제시문은 일종의 전제가 되고, 타당한 추론 규칙에 의해 추론할 수 있는 것을 보기에서 고르라는 것이다.



 

 

 

먼저 보기와 관련된 제시문의 내용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 심신이원론 거부 → 상식적인 직관을 거부

ⓑ 동일론 수용 → 환원주의 수용 → 정신현상의 기계론적 설명 + 인공지능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

ⓒ 환원주의 수용 → 인간정신의 자율성 부인 → 행위에 대한 도덕적 판단 불가 비판에 직면

 

가. (X) ⓑ에서 동일론 수용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있으나, 동일론을 거부하는 것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반드시 참이라고 보기 어렵다. 즉, 참일 수도 있고 거짓일 수도 있다. ⓑ 조건문의 전건부정의 오류를 범하게 되면 ‘가’와 같은 추론이 가능하다.

 

나. (X) ⓑ와 ⓒ에서 보는 바와 같이 환원주의를 수용하면 정신현상의 기계론적 설명이나 정신현상의 자율성을 부인하게 된다. 하지만 정신현상의 기계론적 설명과 정신현상의 자율성 부인 사이에는 타당한 추론이 불가하다. ⓑ에서 후건긍정의 오류를 범한 추론의 결과로 볼 수 있다. 

 

다. (O) ⓒ 조건문의 후건부정식의 패턴을 취한다면, 행위에 대한 도덕적 판단 불가 비판에 자유로운 철학자는 환원주의를 수용하지 않게(=거부하게) 되고, ⓑ조건문에 의해 동일론 또한 수용하지 않게(=거부하게) 된다.

 

라. (O) ~만 … 한다. ⇒ … 하면 반드시(모두) ~ 이다.

   라의 진술은 ‘심신 이원론을 거부한다면 상식적인 직관을 거부하는 것이다’로 바꾸어 판단할 수 있는데, 이는 ⓐ의 진술과 같은 내용이다.

정답 : ③

 







다음 글이 참이라고 할 때 <보기>의 진술 중 반드시 참인 것을 모두 고르면?

전문가 태스크포스의 구성과 홍보팀의 협력 두 가지가 모두 뒷받침된다면 새 인력관리 체계의 성공은 확실히 보장된다. 새 인력관리 체계는 집단 전체에 신선한 의욕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활동 역량을 가져다줄 것이다. 그뿐 아니라 이 체계가 성공한다면 시스템 내의 세부 영역 간 의사소통도 눈에 띄게 활성화될 것이다. 세부 전문영역 간의 활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시스템 전체 규모의 성장도 이루어질 수 없다.

이런 관계를 잘 아는 경영자는 새 인력관리 체계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한다. 그런데 전문가 태스크포스를 구성할 경우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인건비 지출의 총액이 8% 정도 증가하게 된다는 점이 문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영자는 이미 지난 주에 전문가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장기적으로는 총 비용 역시 절감되리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ㄱ. 홍보팀의 협력이 없이는 새 인력관리 체계가 성공할 수 없다.

ㄴ. 시스템의 전체 규모가 성장한다면 그것은 새 인력관리 체계가 성공했음을 뜻한다.

ㄷ. 경영자는 단기적인 인건비 지출의 증가가 장기적으로 총 비용의 증가를 수반하는 것은 아니라고 믿는다.

ㄹ. 만일 새 인력관리 체계가 실패한다면 홍보팀의 협력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보기

 


① ㄱ, ㄷ                  ② ㄱ, ㄹ

③ ㄴ, ㄷ                  ④ ㄷ, ㄹ

⑤ ㄱ, ㄴ, ㄹ


 논리적 타당성을 묻는 문제 (타당한 추론 규칙의 적용)

제시된 글이 참이라고 할 때, 반드시 참인 것을 묻고 있는 문제이다. 오답에는 반드시 거짓인 것과 참 거짓을 알 수 없거나, 참 또는 거짓 중 어느 것이든 될 수 있는 것이 있을 수 있다.



 

 

 

보기의 진술을 추론하기 위해 필요한 제시문의 내용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전문가 태스크포스의 구성 ∧ 홍보팀의 협력 → 새 인력관리 체계의 성공

ⓑ 새 인력관리 체계의 성공 → 시스템 내의 세부 영역간 의사소통 활성화

ⓒ ~ 의사소통 활성화 → ~ 시스템 전체 규모의 성장

   ⇔ 시스템 전체 규모의 성장 → 의사소통 활성화 

ⓓ 전문가 태스크포스 구성 → 단기적으로 인건비 지출 8% 증가 

ⓔ 전문가 태스크포스 구성 → 장기적으로 총 비용 역시 절감

ⓕ 전문가 태스크 포스 구성

 

ㄱ. (X) 반드시 참이라고 할 수는 없다.

   ⓐ와 ⓕ에 의해 홍보팀의 협력 → 새 인력관리 체계의 성공 이라고는 할 수 있으나, 보기ㄱ이 반드시 참이라고는 할 수 없다. 전건부정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
홍보팀의 협력이 없이는 새 인력관리 체계가 성공할 수 없다.

 

ㄴ. (X) 반드시 참이라고 할 수 없다.

   ⓒ에 의해 시스템의 전체 규모가 성장한다면 의사소통의 활성화가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으나, 의사소통의 활성화가 이루어진다고 하여 새 인력관리 체계가 성공했음을 뜻하지는 않는다. ⓑ 조건문의 후건긍정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

 

ㄷ. (O) 단기적인 인건비 지출의 증가와 장기적 비용 증가사이에는 논리적 관계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경영자가 단기적인 인건비 지출의 증가가 장기적으로 총 비용의 증가를 수반하는 것은 아니라고 믿는다는 것은 참이라고 할 수 있다.

 

ㄹ. (O) ⓐ와 ⓕ에 의해 ‘홍보팀의 협력 → 새 인력관리 체계의 성공’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이와 동치관계인 대우규칙(=후건부정식)에 의해 ‘새 인력관리 체계가 실패한다면 홍보팀의 협력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정답 : ④

 



다음 추론들 가운데 논리적으로 타당한 것끼리 묶인 것은?

(가) 만일 이번 미 대통령 선거에서 A후보가 당선 되었다면, 남북 관계가 화해와 협력의 길로 갔을 것이다. 그런데 A후보가 낙선됨으로 인해서 남북관계는 화해와 협력의 길로 가지 못할 것이다.

(나) 만일 그가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한다면, 그는 그녀와 결혼할 것이다. 그가 양가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녀와 결혼을 한 것으로 봐서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게 틀림없다.

(다) 그녀는 대학을 졸업한 후에 대학원에 진학하든가 취직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그녀가 취직을 안 한 것으로 보아 그녀는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을 것이다.

(라) 그들은 비바람이 치면(비가 오면서 바람이 불면) 등산을 하지 않기로 약속을 했다. 그런데 그들이 등산을 강행한 걸로 봐서 비가 오지 않았거나 바람이 불지 않았다.

(마) 나는 참말을 하든가 거짓말을 해야 한다. 내가 참말을 하면 윗사람들이 비난을 할 것이고, 거짓말을 하면 아랫사람들이 비난을 할 것이다. 따라서 나는 어떤 경우든 비난을 받지 않을 수가 없다.


① (가), (나)                 ② (가), (마)

③ (나), (다)                 ④ (다), (라)

⑤ (라), (마)



 논리적 타당성을 묻는 문제 (타당한 추론 규칙의 적용)

실제로 문제를 풀 때 논리적으로 타당한 규칙을 다 기억하고 풀기는 어렵다. 따라서 역으로 타당하지 않은 추론 즉, 자주 범하는 오류를 통해 귀납적으로 답을 찾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오류로는 전건부정의 오류, 후건긍정의 오류, 선언지 긍정의 오류가 있다.



 

 

 

(가) (X) 핵심 골자를 요약해 보면 전건부정의 오류를 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A후보 당선 → 남북 관계 화해 협력

    A후보 낙선  ∴ ~남북관계 화해 협력

(나) (X) 핵심 골자를 요약해 보면 후건긍정의 오류를 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녀를 사랑 → 그녀와 결혼

    그녀와 결혼  ∴ 그녀를 사랑

 

(다) (X) 요약해 보면 후건 부정식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나, 후건부정 시 or(∨)는 and(∧)로 바뀌는 것을 놓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대학원 진학 ∧ ~ 취직 → ~ 대학 졸업). 

    대학을 졸업 → 대학원 진학 ∨ 취직

    ~ 취직   ∴ ~ 대학 졸업  

 

참고로 논리적으로 타당하다는 것은 전제가 참일 경우 결론도 반드시 참임을 의미한다. 따라서 반례(전제가 참인데, 결론이 거짓인 경우)가 존재한다면 타당한 추론이라고 할 수 없다. 반례를 들어보면 , 취직을 하지 않고 대학원에 진학하였을 수도 있다. 따라서 반드시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다고 보기 어렵다.

 

(라) (O) 요약해 보면 타당한 추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후건부정식).

    비 ∧ 바람 → ~ 등산

    등산    ∴ ~ 비 ∨ ~ 바람

참고) 드모르간의 법칙에 의해 ~(비 ∧ 바람) = ~ 비 ∨ ~바람 이다.

 

(마) (O) 요약해 보면 타당한 추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단순양도논법).

    참말 ∨ 거짓말

    참말 → 윗사람 비난

    거짓말 → 아랫사람 비난

   ∴ 비난 (= 윗사람 비난 ∨ 아랫사람 비난)

정답 : ⑤

 


다음 중 논리적으로 타당하면서도, 연역추리 사고구조가 <보기>와 가장 유사한 것은?

 

사람이 일상에서 편하게 살려면 불확실한 것도 믿고 따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진리탐구의 삶에 몰두하려면 의심이 가는 것들을 모조리 성찰해봐야 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일상적인 삶을 살거나 진리를 추구하며 살거나 한다.

고로, 인간은 불확실성의 믿음 속에 있거나 철저한 성찰 속에 있거나 한다.

보기

 


① 홍석 :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는 명제야말로 우리의 의식에 가장 분명하고 명확한 것이다. 우리가 분명하고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명제라면 우리가 그토록 고대하던 철학의 제1원리의 자격이 충분하다. 이렇게 볼 때,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는 명제를 우리가 철학의 제1원리로 명명하는 것은 너무도 마땅한 것이다.

② 석립 : 우리를 속이는 것들은 잘못된 추리에 기인한 이성적인 것이거나 변화무쌍한 감성적인 것이다. 하지만 진짜 이성적인 것은 우리를 속이지 않는다. 고로, 감성적인 것이야말로 우리를 속이는 것이다.

③ 슬이 : 잠잘 때 꾸는 꿈이 참된 진리라면 확실한 것이고, 존재하는 것이라면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꿈속의 환상은 확실하지 않은 것들이거나 생각할 수 없는 것들이다. 따라서 꿈은 참된 것이 아니거나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④ 주연 : 그것이 정신적인 것이라면 장소를 점유하지 않는다. 반면에 그것이 물질적인 것이라면 장소를 점유한다. 그런데 모든 것은 장소를 점유하지 않는 것이거나 점유하는 것이다. 따라서 그것은 정신적인 것이거나 물질적인 것이다.

⑤ 제성 : 내가 생각하고 있는 동안이라면, 나는 반드시 어떤 무엇이어야 한다. 그리고 나를 나 되게 하는 것이라면, 신체보다 더 인식되기 쉬운 어떤 것이어야 한다. 그런데 나는 어떤 때 생각하지 않고 있기도 하거니와 혹은 나를 나 되게 하는 본질 따윈 없을 수도 있을 것이다. 고로, 나는 어떤 무엇일 필요도 없거니와 또는 신체보다 더 인식되기 쉬운 어떤 것일 필요도 없다.





 유사한 추론형식을 찾는 문제

본 문제에서 요구하고 있는 것은 두 가지이다. 첫째는 논리적으로 타당한가, 둘째는 연역추리의 사고구조가 유사한가 하는 것이다. 보기와 선택지의 진술 중 핵심내용 위주로 골격(형식)을 파악하여 비교하도록 한다. 



 

 

 

1. 먼저 <보기>의 진술을 분석해 보면 복합양도논법의 형식을 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P (일상에서 편함) → Q (불확실한 것도 믿고 따름)1)

R (진리 탐구의 삶) → S (의심이 가는 것 모조리 성찰)

P (일상적인 삶) ∨ R (진리추구의 삶)

∴ Q (불확실성의 믿음) ∨ S (철저한 성찰) 

 

2. 선택지 검토

 

③ (O) 논리적으로 타당하고 복합양도논법을 취하고 있다. 단지 <보기>와 차이점이 있다면 전제가 대우 명제의 패턴을 취하여 결론을 추론하는 파괴적 양도논법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는 점이다. 

 

   P(꿈이 참된 진리) → Q(확실한 것)

   R(꿈이 존재하는 것) → S(생각할 수 있는 것)

   ~Q(확실하지 않은 것) ∨ ~S(생각할 수 없는 것)

∴ ~P(꿈은 참된 것이 아님) ∨ ~R(존재하지 않는 것임)

 

① (X) 논리적으로 타당하나 가언삼단논법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A는 B이다. B라면 C이다.  ∴ A는 C이다.

② (X) 논리적으로 타당하지 않고, 선언지제거법의 형식을 취하고 있는 듯하나, 엄밀히 살펴본다면  선언지 긍정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

④ (X) 양도논법의 형식을 흉내 내고 있으나 후건긍정의 오류를 범하고 있어 논리적으로 타당하지 않다.

⑤ (X) 양도논법의 형식을 흉내 내고 있으나 전건부정의 오류를 범하고 있어 논리적으로 타당하지 않다.

 

정답 : ③

 



LEET 추리논증 기본강의

[12회 완성강의, 2주 속성강의]

일정

10/6(월)~10/18(토) 월~토[12회]

오후 7 :30 ~ 10:30

장소 

신림동 베리타스 법학교육원

교재 

LEET Joe & You 추리논증 (인해 刊)

강의

특징

1. 2009년 제1회 법학적성시험 분석 및 해설

2. 추리논증 기초이론 및 실전문제해결전략 강의

3. 강의 시작 전 교재에 수록된 핵심문제풀이로 예습부담 없이 강의 수강

 동영상 : 메가고시 (www.megagosi.co.kr)

          패스온패스(www.passonla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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