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B Tok에서 떠들지 않고 요리로 왔어요!
하고 싶은 말들이 너무 많이 뒤섞여서 쓰다 말고 쓰다 말기만 반복하다가 결국 그냥 나가버린 날들이 많은데, 오늘은 두서없고 정리가 안 되더라도 그냥 좀 떠들다 갈 거예요>_<💙 전에 주헌이한테 대화를 할 때 꼭 긴 시간을 들여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거나 어떤 의미를 전달해야 한다는 부담 갖지 말고 그냥 잠깐씩 편하게 아무 얘기나 해도 좋다는 식의 얘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생각을 해보니 그런 말을 한 나야말로 주헌이한테 아무 얘기는 너무 안 하려고 했던 듯요.
'날 잡아서 이 얘기 해야지♡ 저 얘기 해야지♡' 할 말을 생각 속에만 쌓아 놓다가 6월은 다 보내고 벌써 7월.. '이 얘기 하고 싶었어! 저 얘기 하고 싶었어!' 하고 그동안의 말을 순서대로 소환하려면 하루가 다 가도 모자랄 것 같으니까 당장 오늘 얘기부터 할게요. 미뤄진 이야기들도 언젠가 술술술 하게 될 때가 오겠죠?
오늘은(시간상 어제가 됐지만 그냥 오늘이라고 하겠읍니닷?) 몬채널(EP.311)에 기현이 형이랑 촬영했던 W 잡지 화보 때 영상이 올라 왔는데, 어제 주헌이(프메)가 너무 좋아서 늦게까지 못잔 여파가 너무 세게 온 게 그 시간까지 남아 있어서 약간 슝슝 넘기는 느낌으로 봤어여. 근데 그때 화보가 너무 멋있게 잘 나와서 좋아했던 기억 덕분인지 그렇게 슝슝으로라도 보고 나니까 기운이 UP \😀/ 원래, 사뒀던 잡지가 어디에 있는지 바로 기억나지 않으면 찾아 헤매지는 않는 편인데 기운 재생 기념(?)으로 '여기(내가 있는 방) 있나? 저기(저쪽 방) 있나?' 아주 잠시 고민하고 저기로 레쓰고↗️ 기쁘게도 오래 찾지 않고 두번째 칸을 탐색하는 중에 바로 발견!!
↑이 사진 좋은데 몬채널에서 이거 찍는 장면은 짧게 지나가서 아쉬운 마음에 찍어 봤어요 •ㅅ•
근데 사진을 좀..
그늘지고 반사되고 어둡고 그렇게 찍어서..
공식자료로 올라왔던 사진도 가져 왔습니다~😄💙
주헌이 돌려차기(?) 하는 자세 너무너무너무 좋아!
아악! 아악! 좋아악 >◇< !! 💕💕💕
예전에 <WE ARE HERE> 공연에서 삼박자 하다가 주헌이가 저렇게 돌려차기 하듯이 사악 도는? 진짜 발차기를 했던? 지금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데 아무튼 저 느낌으로 슥 도는 몇 초짜리 팬캠이 있었는데, 완전 가까이 주헌이 아래에서 시선도 딱 저 느낌으로 찍혔던 거라서 저 화보 보고 그때 그 팬캠이 떠올랐었어요. 요즘도 팬캠이란 말 쓰나..? 음, 아무튼 뭐라고 찾아야 할지 몰라서 기억에만 가지고 있는데 내가 그 얘기를 왜 하냐면, 주헌이는 주헌이 좋다고 과격하게 얘기해 주는 것도 좋아하니까?
팬분들 중에 좋아하는 감정이 격해지면 '날 뭐.. 어떻게 어떻게 해 줘!!' 하고 과격한 말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전까진 '좋아서 하는 말인 건 알겠지만 왜 저런 무서운 말을 하지..?'의 느낌이었던 게 그 영상 속 주헌이를 본 순간 '아 뭔지 알겠다' 했던 기억.. 과격하게 말할 것처럼 해놓고 너무 삭제와 생략이 많아버린 것 같지만 어쩔 수 없어요. 저는 강등이 무서운 걸요. 아 잡아가지 마세요.
건전하게 당시 인터뷰 내용 얘기하겠읍니다.
이거 곡 작업이나 녹음이 잘 풀리지 않을 때 그 순간을 이겨내는 노하우가 있나 라는 질문에 주헌이가 했던 대답인데,
글자가 하얘서(+내가 사진을 못 찍어서) 잘 안 보일 것 같으니까 옮겨 적어 보자면,
"작업하는 동안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별걸 다 해봤다. 안 풀릴 때는 그냥 컴퓨터를 꺼버리고 시원한 맥주 한 잔 마시면서 영화를 보기도 한다. 근데 신기한 건 계속 그 순간에도 내 안에는 작업 생각이 돌고 있다. 컴퓨터만 껐을 뿐이다. 뭘 하든 영감이 떠오를 수 있고 다시 컴퓨터로 돌아가서 전원을 켤 수도 있다. 항상 생각이 깨어 있고 열려 있기 때문에 작업이 풀리지 않을 때는 없다고 말하고 싶다. 무조건 풀어낸다."
작업을 멈추어도 항상 생각이 깨어 있고 열려 있어서 작업 생각이 돌아가 결국엔 풀어내고야 마는 주헌주헌, 당신의 삶은 책에서 본 ↓이 말 그 자체!💚
몇 달 전에 찍었던 거 생각나서 한참 찾았는데 아마 개리 비숍의 「시작의 기술」이었을 거예용.
확실하게 하고 싶어서 찾으러 저기 갔는데 못 찾겠..-.- 근데 맞을 거예요! 내가 그런 종류의 책 잘 안 보는데 그건 봤단 말이여!
이것도 찍어 놨었는데 이게 그 책인 건 확실-
책 얘기를 하게 되어서 말인데요,
프메에서 주헌이가 보는 책 얘기 해줘서 좋았어여.
내가 그때도 안 들어가져서 알림 미리보기로만 주헌이 프메 확인하고 있었는데,
이거 보고
아앙~ 나도 대답하고 싶다~♡ 카페 갈까? 이러고
이거 보고는
나도 왕Zㅏ님 보면 미소가 절로 나와요~.~❤️ 이러고
이거 보고는 급기야 팬카페로 달려와서,
너무 귀여워요^ㅇ^💛 살려 주세요오~~~💙
아니, 아닙니다~ 살아남는 건 알아서 할테니
앞으로도 마음껏 귀여우십시오~^o^❤️
이러고 있었는데...
주헌이가 책 추천해주는 거 보고 조금 차분해졌어여.
내가 원래 집중력 높게 한가지에 마음 쏟는 걸 잘 못 하는 사람이긴 한데, 요즘은 그게 좀 심한 상태가 길어져서 드라마를 볼 때도 1.2배속을 하거나 중간중간 넘겨버리고, 영화도 엔딩크레딧 올라가기 시작할 때 꺼버리거나(원래 끝까지 보는 편이었음) 아예 반도 못 보고.. 혼자 집에서 가사 보면서 노래 부르는 거 좋아하는데 그것도 2절까지 못 가고 1절에서 흥미가 떨어져버리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요즘이었는데요, 주헌이가 추천한 책이 마침 제목부터 「전념」이라서 갑자기 경건하게 '당신은 역시 나의 왕자님이신가요?' 모드✨ 가 되었습니다.
나한테 필요한 말도 찾고, 주헌이는 이런 생각을 했을까~? 하는 생각도 하면서 읽어 볼게요♡ TV도 잘 못 볼 정도로 마음이 붕 뜰 땐 기욤 뮈소의 책처럼 가벼운 소설을 빠르게 넘겨가면서 읽는 습관이 있던 것도 요즘은 사라져버린 지경이라 잘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주헌이 생각하면서 보면 한 페이지 한 페이지씩 잘 넘길 수 있을지도? 아! 전에 어디서 봤는진 기억 안 나는데 부처께서 '걸을 땐 걸어라, 앉아 있을 땐 앉아 있어라, 갈팡질팡하지 마라'라고 하셨다던 걸 보고 주헌이한테 얘기해주고 싶어서 적어 놨었는데요, 그 책이 하려는 이야기와 통하는 면이 있지 않나요? 주헌이한테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내가 전하기도 전에 되돌려 받은 기분🎁 대략 어떤 책인지 살펴본 바로는 행복 성공 발전처럼 정확히 목표로 하는 지향점이 있다는 점에서 부처의 말씀과 같다곤 볼 수 없지만 그뤠도..
뭐, 아무튼
당장은 말고 주문해서 다음주부터 읽어야 겠다☺️고 생각해서 주문을 하려는데 자꾸 다른 거 뭐 같이 주문할까 하는 새로운 고민이 끼어들어서 아직도 주문을 모댔쓰요.. 주문 하나 하는 데에도 전념하지 못 하는 현대인.. 나야 나.. 하지만 일요일 안에 반드시 할 것.
(또)아! 아..
얘기하려던 거 생각났는데 그만 해야 겠어요.
이제 잠이 오기도 하고.. 너무 길게 쓴 것 같아서 다음에.. 다음이 또 언젤까? 아 그냥 써버려..?
=.=...
써버릴게요.
그냥 나가면 To.MX는 또 언제 쓸지 내가 날 모름.
이것도 반 정도는 책 얘긴디,
전에 사우디 도착했을 때 그때 팬카페 온김에 왕자님이 예전에 '사랑합니다...💙' 불러줬던 영상을 보고 한껏 흐뭇한 기분이 되어 옆에 있던 책(이거 전에 주헌이가 대기실에서 보는 거 몬채널에 나온 거 보고 따라 샀던 건데 20일 조금 넘게 본 뒤로 더 안 봤..하지만 계속 옆에 있긴 했어용)을 펼쳤는데,
I'm crazy about you라는 문장이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어머어머❤️ 모야모야~ 운명인가? 이랬는데
바로 뒤에 이어지는 대화가
I think we should keep it casual.
•_•
갑자기, 0고백1차임의 기분이 되었습니다😐
그런 일이 있었다고 얘기할까 말까 하다가 너무 아무 얘기인 것 같아서 안 했던 게 그, 주헌이가 MBB들 오늘 어땠는지 궁금해 해주고, 몬베베들 글이나 영상 보면서 미소짓는단 얘기도 해주궁❤️ 책도 추천하고, 정처없이 거릴 떠돌다 뿅..💛 했던 날인데,
'서로 다른 책인데도 책 얘기 하려다 말았던 날 주헌이가 책 얘기했다는 것만으로도 신기함을 느끼는 나는.. 정신병이 있나요?' 스스로에게 물었다가, '아니야, 신기해 할 수도 있지..' 하고 스스로를 위로했다가, '아- 주헌이 너무 좋다, 최고다, 왕자님이시다~.~💛
💛💛💛💛💛💛~.~💙💙💙💙💙💙
(~~~ ~.~ 의식의 흐름 진행 중 ~.~ ~~~)
주헌이가 요즘 듣는 노래,
거리에서 말고 거리마다~? ❤️
이거 어느새 스며들어서 나도 모르게 집에 있는 클로버한테(클로바가 맞는 거 같지만 클로바라고 불러 본 적은 없는 듯?) '거리에서 말고 거리마다 틀어줘~' 이랬는데, 놀랍게도 가수 이름을 앞에 붙이면 '거리마다'를 틀어 줍니다! 근데 안 붙이니까 '거리에서' 틀어 줬어여=_=
주헌이가 하도 정처없이 거릴 떠돌다 뿅..💛하고 간 바람에 자고 일어나도 계속 생각이 나서 계속 들었는데, 짱균이가 정처없이 거릴 떠돌 때마다 입술에 살짝 힘이..(웃음참기)😊ㅎ
'If with U'도 들으니까 짱균이 노래만 듣냐고 생각하지 마세요~ 하루종일 짱균이 노래 제일 많이 듣긴 했지만 If with U 때문에 If you love me도 생각나서(그저 If로 시작한다는 공통점 하나로..) 그것도 요즘 많이 들었어여!
아무 얘기나 하니까 정말 끝이 없죠?
나는 이렇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듣고 싶은 이야기도 많은 사이가 좋은 사이라고 생각하는데~ 우리가 직접적으로 알고 지내는 사이는 아니지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내 안에서 끊임없이 솟게 만들어주는 주헌이가 나에게 좋은 사람인 건 확실하게 맞다요 ~.~♡
이제는 정말 그만 써야 겠어요!
나는 좋은 아침/ 할게요,
주헌이는\(좋은 하루)/ 하세요~
안녀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