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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4월 25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본격적인 유행 시기를 앞두고 국민들에게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가 국내 말라리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환자는 5월부터 증가하며 2009년 1317명의 환자가 발생, 전년 대비 2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부는 2009년 말라리아 발생규모를 토대로 2010년도 위험지역으로 경기도 연천 파주 김포 동두천, 강원도 철원, 인천광역시 강화군 옹진군 등 7개 시군을, 잠재위험지역은 15개 시군을 지정했다.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 매개 모기가 활발하게 흡혈 활동을 하는 5월~ 9월까지 야간(밤 10시부터 새벽4시)에 야외(낚시터, 야외캠핑 등) 활동을 자제 ▲ 야간 외출 시, 긴팔 및 긴 바지를 착용 ▲ 의복에 모기 기피제 살포 ▲ 옥내에서 모기에 흡혈 당하지 않도록 방충망을 정비 ▲ 모기장 사용 ▲ 실내 모기구제용 살충제 사용을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
또한, 위험지역 여행 후 발열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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