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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디아볼로 만년필

작성자문화방송|작성시간26.06.06|조회수365 목록 댓글 2

펜후드 여러분 안녕하세요? 문화방송입니다.

 

들인지 좀 됐는데, 이제서야 올려보는 득펜기입니다.

 

보석 세공업으로 유명한 까르띠에, 담배로 유명한 던힐, 패션 브랜드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루이비통과 에르메스... 모두 공통점이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명품' 브랜드인 것도 맞습니다만, 한 가지 더 꼽아보라면 바로 '만년필'을 출시한 적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들 브랜드가 모두 직접 제작한 것은 아니고, 워터맨과 몽블랑 등 기존 만년필 제조사에 외주를 맡겨 생산하였습니다.

 

오늘은 그 중 까르띠에의 디아볼로 만년필입니다.

몽블랑에 외주를 맡겨 제작된 까르띠에의 디아볼로입니다. 그립부를 보시면 몽블랑 144와 상당히 흡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닙의 크기가 매우 작은데, 이 또한 몽블랑 145(=144)를 연상케 합니다. 제 모델의 경우 은색 원톤 18K 닙이지만, 투톤도 생산된 바 있습니다.

 

닙 디자인이 상당히 심심한 편인데요, 마치 GPT에 부탁한 듯한 느낌도 납니다.ㅋㅋㅋ

외관은 까르띠에 만년필 특유의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못생긴(?) 외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캡 부분의 은색 링이 좀 과하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간혹 가다가 디아'블'로 만년필이라고 쓰시는 분도 계시는데, 정식 명칭은 팽이를 의미하는 디아'볼'로입니다.

 

캡탑의 인조 사파이어가 팽이의 밑부분을 연상케합니다. 아쉽게도 진짜 사파이어는 아닙니다.ㅎㅎ

피드는 꽤 작습니다. 아무리 봐도 몽블랑 145(144)가 생각납니다.ㅎㅎ 그래도 피딩에 문제는 없습니다.

잉크 충전 방식은 C/C (컨버터/카트리지) 방식입니다. 컨버터를 사용할 수 있다보니, 잉크가 조금 남았을 때 주사기 신공을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입니다.

 

캡을 뒤에 꽂지 않아도, 그 자체로도 길이도 적당하고 가벼워 요즘 자주 쓰는 중입니다. 그립부와 배럴 체결부에 황동이 있는 몽블랑 145보다도 가볍게 느껴져서 데일리로 쓰기에도 부담 없습니다.

 

다만 그 시절 만년필들이 으레 그러하듯, 닙 파트의 도금링이 부식될까봐 두렵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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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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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jamsugyo | 작성시간 26.06.06 까르띠에 디아볼로 만년필을 문화방송님 덕분에 잘 구경합니다^^
    저도 작년 펜쇼때 크리스찬디올 만년필 구매해서 보석 다루듯 소중하게 쓰고 있거든요^^
  • 답댓글 작성자문화방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7 디올 만년필 오너시군요!! 보석 다루듯 소중히... 저도 그래야 하는데 성격상 막 굴리고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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