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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세종 도착했습니다. 간단한 사용 후기입니다.

작성자호야^^|작성시간26.06.07|조회수294 목록 댓글 5

사진 등은 이미 많이 공개되어서 저는 생략합니다.

현행부터 빈티지까지 발폭을 넓혀 왔지만 늘 충족되지 않던 무엇이 있었습니다.

한동안 그것이 필기감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베개와 특히, 이번 세종을 만나면서 그 '충족되지 못한 것'의 정체가 드러나는 느낌입니다.

 

제게 그것은 바로 '한글 필기 적합성'입니다.

51과 워터맨, 듀폴로 쓰는 영문과 한글

파롯과 플래티넘, 세일러로 쓰는 일어와 한글

저는 이 펜들에서 영문과 일어가 훨씬 잘 써지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세종에서 저는 한글 적합성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핵심은 역시 낮은 무게중심. 그리고 베개에서 늘 단점으로 지적받던 그립감의 개선. 여기에 소장님의 터치까지.

 

펠100 시리즈나 몽블랑 빈티지에서 느껴지는 필기감까지는 아니지만,

한글이 일상인 우리들이 마치 습관적으로 손이 갈만한, 데일리의 정석같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수가 한 가득이어서 감히 논하기가 좀 부담스럽지만,

우리 한글에 최적화된 펜이라는 것이 제 판단입니다.

우리도 우리만의 펜을 가지게 되었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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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jamsugyo | 작성시간 26.06.07 저도 만년필을 사용할때 그런 아쉬움이 있었는데 한글에 최적화된 펜이라니 더더욱 기대감이 큽니다!
  • 작성자하나앤쥴리 | 작성시간 26.06.08 세종~~ 기대됩니다~~
  • 작성자티거랑 | 작성시간 26.06.08 부드러우면서 서걱서걱 거리는 느낌이에요
  • 작성자좋은생각 | 작성시간 26.06.09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 작성자Soodarl | 작성시간 26.06.18 와 한글 적합성이라니...저도 너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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