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한 번은 거쳐간다는 파이롯트 커스텀74를 하나 길들이기 시작했습니다.
EF닙이라 그런지 아직은 잉크흐름이 트이지는 않았습니다.
파이롯트사의 제품답게 미세한 마감은 정말 잘되어 있군요. 닙의 상태도 아주 좋군요.
5호 닙이라고 작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닙이 크더군요. 좀 더 대형의 닙인 커스텀742를 지를까도 생각은 했는데, 이정도면 괜찮군요.
다시 놀란점은 상당히 큰 닙을 쓰는데도 불구하고 느낌이 단단하고 경성이라는 점이군요. 경험상 이정도의 닙크기면 낭창낭창한 필감을 보이는게 정상인데, 스틸닙에는 좀 못미치지만, 상당한 탄성과 단단함이 느껴지는군요.
특히나 EF닙에다가 14K이상의 금을 쓴 제품은 복불복이라든가 운이 많이 작용하는데, 품질관리가 정말 강력한 파이롯트라서 그런지 좋은 제품이 걸린듯 합니다. 한 동안 이녀석을 길들이고 숨결을 불어넣느라 바쁠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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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이톳 작성시간 13.12.05 아 제 사랑 관습이의 쌍둥이로군요...
07년에 샀지만 여전히 쌩쌩해서 새 펜 같은 아이에요 ^^ -
작성자리리티헤난 작성시간 13.12.05 저도 한번 쯤은 구해보고 싶은 라인이에요.^^
잘 길들여서 오래도록 함께 하세요~~~ -
작성자비케이F 작성시간 13.12.05 저도 하나 입양했다가 바로 다음날 동생한테 강탈당한 녀석이네요 ㅠ_ㅠ 길 잘 들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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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독독 작성시간 13.12.05 닙 크기와 연성의 정도는 꼭 비례하지 않아요 듀오폴드의 경우에도 큰 닙이지만 단단한 경성입니다 득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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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질럿 작성시간 13.12.05 인내심을 가지고 길들여야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