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3국(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관광여행기(33).. 이슬람지역의 미나렛에 올라서 모스타르를 둘러보다.

작성자뿅망치|작성시간26.06.10|조회수13 목록 댓글 0

다리 위에서 보는 위쪽..오른 쪽에 보이는 탑들은 모스크의 미나렛이다.

 

스타리 모스트(보스니아어: Stari Most)는 길이는 29m, 너비는 4m, 높이는 24m이며 보스니아어로 "오래된 다

리"라는 뜻이라고 한다.

모스타르 시내를 흐르는 네레트바강에 설치된 다리로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던 시

기에 건립되었는데 발칸반도의 이슬람 건축 양식을 대표하는 건축물 가운데 하나라고 한다.

 

다리 북동쪽과 남서쪽에는 요새 형식을 띤 탑이 세워져 있는데 북동쪽에 있는 탑은 할레비야탑(Halebija), 남서쪽

에 있는 탑은 타라탑(Tara)이라고 부르며 이들 탑은 '모스타리'(mostari) 또는 '다리의 수호자들'이라고 부른다고 한

다.

 

스타리 모스트는 1557년에 오스만 제국의 술탄이었던 쉴레이만 1세가 나무로 만든 불안정한 현수교를 대신할 새

다리를 건립하라는 명령에 따라 건설되었으며 9년 동안 건립되었다고 한다.

다리는 하이루딘이라는 사람에 의해서 건립이 되었는데, 다리가 완공되면 다리다른 곳에 가서 이런 다리를 만들

지 못하도록 다리를 건립한 자를 사형할 것으로 생각하여, 발판을 철거하는 날에는 자신의 장례식을 준비하고 있

었다고 한다.

 

스타리 모스트는 지진과 수많은 전쟁을 겪으면서도 굳건히 버티고 있었는데 보스니아 전쟁이 진행 중이던 1993

년 11월 9일에 크로아티아계 무장 조직인 크로아티아 방위 평의회 포병대의 공격을 받고 파괴되어 다리는 네레트

바 강물 속으로 가라앉고 말았다. 보스니아 전쟁이 종식된 이후에 유네스코, 세계은행은 스타리 모스트와 모스타

르 구시가지 재건을 위한 감독 위원회를 결성했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크로아티아, 터키, 이탈리아, 네덜란드

정부, 유럽 평의회 산하 유럽 개발은행은 재건 과정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했다.

 

1998년 10월에는 유네스코가 스타리 모스트 재건을 위한 국제 전문가 감독 위원회를 결성하여 스타리 모스트를

오스만 제국 시대에 사용된 건축 자재, 건축 기술을 이용해서 원래 모습과 똑같이 재건하기로 결정했고 강물에 가

라앉은 구조물들 1,088개를 일일이 찾아내어 그대로 사용해서 2001년 6월 7일부터 다리 재건 공사를 시작하였다.

1,550만 달러가 투입되어 3년 만인 2004년 7월 23일에는 재건된 다리가 개통되었는데 파괴되기 전의 모습 그대

로 복원이 되었고 유네스코는 2005년도에 이 다리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을 했다.

파괴된 다리 옆에 임시로 만든 현수교 

공사를 진행중인 다리

잠수부들이 강 바닥에 있는 돌을 다 찾아서 완벽하게 복원을 했다고 하며 완벽하게 복원이 된 것도 유네스코 문화

유산으로 등재되는데 이유가 되었다고  한다.

 

이 다리에서 1968년부터 매년 여름에 공식적인 다이빙 대회가 열린다고 하며 이 다리에서 뛰어내린 최초의 기록

은 1664년도부터라고 한다.

 

다리에서 뛰어 내리는 사람...관광객이 돈을 주면 뛰어 내리기도 한다고...

네레트바 강을 경계로 하여 좌측(서쪽)은 기독교 동쪽은 이슬람이다

 

다리를 건너가면 보스니아계의 이슬람 지역으로 관광객들이 넘쳐나는 골목길이 나오는데 모스타르를 오스만터키

가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 점령하였기 때문에 이곳은 터키와 별 다름이 없는 곳으로 기념품도 터키에서 보던 것

과 같은 것들이다.

다리를 건너오면 기념품이 다리 건너와 달라지는 것들이 많다....이슬람풍의 것들이 많다.

이슬람지역 골목으로 들어가고...

우리가 갔을 때는 관광객이 그리 많지 않을 때라고 하는데 ..그런데도 사람들이 많다.

이슬람지역에서 보는 스타리 모스트

골목에 관광객들이 가득 차 있다.

다리를 배경으로...이곳이 포토 존이라고 한다.

 

5백년 전에 이런 다리를 만들었다니... 

이슬람지역 상가골목

 

이런 골목을 조금 올라가면 모스타르 전체를 볼 수 있는 탑이 있는 코스키 메흐메드 파샤 모스크(The Koski

Mehmed Pasha´s Mosque)가 있는데 입장료를 주고 올라갔다.

코스키 메흐메드 파샤 모스크(The Koski Mehmed Pasha´s Mosque)...구글

미나렛을 올라가기 위해서 모스크로 들어간다.

무척 가파른 계단을 올라간다.

 

탑의 전망대에서 살펴보면 강 건너는 성당의 종탑들이 보이고 이쪽에는 모스크의 미나렛들이 보인다. 건너편 산

꼭대기에는 거대한 십자가가 있는데 2.000년 밀레니엄과 가톨릭 2,000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세운 것이라고

미나렛에서 보는 스타리 모스트

이슬람지역

다리 위쪽의 기독교 지역

다리 위쪽의 이슬람지역

바로 옆에 또 하나의 모스크가 보인다. Karađoz Beg Mosque이라는 모스크이다.

강 옆에 있는 기독교 지역의 카페....

 

건너 편 산 위에 거대한 십자가가 보인다.

훔(Hum) 산 정상에 위치해 있으며 2000년, 새로운 밀레니엄을 기념하고 가톨릭교회의 2,0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세워졌다고 한다.

 33미터에 달하며, 밤에는 밝게 조명이 켜져 모스타르의 야경의 한 부분을 담당한다고...

 모스타르는 역사적으로 가톨릭(크로아티아계), 이슬람(보스니아계), 정교회(세르비아계)가 공존해온 도시로 이 십자가는 가톨릭

공동체의 강한 상징물인 동시에, 내전의 상처가 남은 지역에서는 종교적·정치적 논쟁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고 한다.

이슬람지역 상가 ..바자르라는 곳이다.

다리 양쪽의 모스타리..다리와 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을 감시하기 위해서 다리와 같이 만들어 졌다.

새로 만들어진 기독교(천주교)의 종탑...새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미나렛에서 본 모스타르

종탑에서 내려오면 성전을 거쳐서 나가게 된다....앞에 보이는 문은 메카쪽을  향하는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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