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 일주(뚜르 드 몽블랑..TMB)트레킹(7)..뚜르 드 몽블랑(TMB)을 빗속에 출발을 하고..그림같은 마을을 지나가다
작성자뿅망치작성시간26.06.13조회수23 목록 댓글 0앞에 가는 한 무더기의 사람들은 일본의 할머니들이다.
구름 속에 설산들이 보이기는 하지만...몽블랑은 아니다...나무가 없는 곳은 겨울에 다 스키장이 된다고 한다.
하늘이 맑으면 몽블랑 산을 보면서 트레킹을 할 수 있다는데...끝자락의 빙하만 보인다.
야생화도 많이 피어 있지만 비바람이 치는 바람에 감상할 겨를이 없다.
그런데 비가 오고 구름이 끼면 좋은 점이 있는데 눈에 보이는 경치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차레일을 자세히 보면 가운데 톱니바뀌가 보이는데 겨울에 스키 손님을 실어나르는 기차레일이라고 한다.
시작부터 소나기를 맞으면서 출발을 했는데 아무리 여름이라고 하지만 빙하가 있는 곳에서 맞는 비바람은 춥다.
일행 중에 중학생을 데리고 온 부자는 겨울옷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아서 엷은 여름잠바 하나로 비닐 비옷에나 우산을 쓰고 출
발하는데 안타깝고 걱정스럽지만 어쩔 수 없다.
빗속에서 정신없이 출발을 하다가 보니 주변을 살펴볼 겨를이 없었는데 우리 앞에 한 그룹이 가는데 그 사람들은 일본에서 온
할머니들이다.
트레킹 도중에 만나는 사람들을 보면 혼자 온 사람들도 있고 가족들이 온 사람들도 있으며 의외로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도 보게 되는데 용기들이 참으로 대단한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나이보다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지금까지 트레킹을 해 본 결과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라도 건강에 문제가 없고 북한산 정도만 올라 갈 수 있다면 이런
트레킹은 가능하다는 생각이다.
혹시 이 글을 읽는 사람들 중에서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을까봐 걱정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나중에 들어서 안 것이지만 눈에 보이는 초원들은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변한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기차 철길이 보이고 가운
데 톱니바퀴가 있는 철길도 보인다.
레 우쉬에서 미야지 산장가는 길...사진은 지금 구간의 사진들이다.
지금 지나가고 있는 마을이다.
지금은 비가 와서 을씨년 스럽기만 하지만 겨울에는 스키 손님으로 붐빌 곳일 터이다.
조금 정신을 차려서 걸으면서 비가 잠깐씩 개이는 틈을 타서 주변도 둘러보고 사진도 찍는데 몽블랑산은 비구름 속에 가려서
보이지는 않고 주변은 빗속이지만 그림같은 풍경이 계속 펼쳐진다.
이 길로 내려가는데 동네도 지나게 된다.
미야지 산장으로 가는 길에 있는 작은 마을
이 마을을 지나간다. 그림같은 동네들이다.
기둥에 가는 곳의 팻말이 붙어 있는데 이곳은 거리표시를 하지 않는다.
골짜기로 내려오니 비도 약해지고 바람도 약해진다.
자연석이 이렇게 생기지는 않았을 것이고... 이 마을의 집들의 지붕은 거의 다 돌이다.
트레킹을 하는 길가의 경치들...마을 가운데를 지나게 된다.
이름모를 꽃들
이런 계곡도 건너고...
눈 녹은 물과 비가 와서 물이 불었는데 물이 흐르는 곳은 서늘한 바람이 분다.
비가 그쳐서 비옷을 벗고...
배낭만 싸고 출발을 한다.
이런 자작나무 숲길을 지나면
이런 경치들을 보게 된다.
아름다운 마을이다...비가 와서 더 깨끗하고 도드라져 보인다.
이 말을 지나서 가게 된다.
이곳에 왔다 간다는 기념을 하고...
우리가 지나온 길
집 옆을 지나가면서 채소를 찍는 일행
우리가 먹는 상추가 심어져 있다.
이름모를 꽃들
조그만 초지가 나오고...
또 아름다운 마을을 지나게 된다.
가정집인지 아니면 게스트 하우스인지 모르겠지만 아름다운 경치 속에 있으니 다 아름답다.
안개 속에 작은 마을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