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유안진
저 아슬아슬한
벼랑 꼭대기에서도
꽃은 어이
웃으며 핀단 말인가
절망의 한 순간을
그렇게 밝혀 주던
꽃이여 사랑이여
불티같이 단명하여
울음 오히려 길었는가
메아리 메아리치다
밤하늘에 꽂히었나
못다 불태워
지금 다시 타고 있는
별아
머언 나의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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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유안진
저 아슬아슬한
벼랑 꼭대기에서도
꽃은 어이
웃으며 핀단 말인가
절망의 한 순간을
그렇게 밝혀 주던
꽃이여 사랑이여
불티같이 단명하여
울음 오히려 길었는가
메아리 메아리치다
밤하늘에 꽂히었나
못다 불태워
지금 다시 타고 있는
별아
머언 나의 사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