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이 아직 나누어지기 전에 태극에서 음양(陰陽)이 생겼고, 음양의 조화에서 오행(五行)이 생겼다. 세계의 궁극적 근거가 되는 태극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는 동양철학의 핵심이 되는 문제이다.
한국의 태극문양은 유사 이전의 암각화와 고인돌에도, 고구려 벽화 사신도와 액막이의 부적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 때의 태극은 하늘이고 우주이며 해와 달(日月)이고, 음양의 화합을 통해 풍년과 다산을 염원한 표상이다. 중국에서 태극문양이 처음 보이기로는 주돈이의 '태극도설'에서 부터인데, 그 연대는 송나라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 못한다.
태극은 가위바위보 놀이와 마찬가지로 먼저와 나중이 없이 꼬리를 물고 계속되는 무한성을 나타낸다. 적·청·황색의 삼태극이 상징하는 하늘·땅·사람은 각각이면서 하나이고, 그 가치 또한 동등하다.
태극의 음(陰)과 양(陽)이 화합하여 완전한 원형을 이루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늘·땅·사람이 모여 우주가 된다. 그러므로 태극과 삼태극은 모두 우주를 상징한다.
천지인 3재의 조화사상은 삼태극에서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괘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상층의 효는 하늘, 중층의 효는 사람, 하층의 효는 땅을 상징하면서 천지인 3효가 하나의 괘를 이루고 있다. 물론 효 역시 음과 양으로 괘 역시 음과 양으로 나누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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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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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초연 작성시간 06.12.10 태극은 음양의 이원성 양극성의 운동성이고 삼태극은 태극 운동이 팽창과 폭발 , 회합과 분열하는 가운데서 유지 보존하고자 하는 균형 감각을 이루는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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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쥬신칸 작성시간 08.03.24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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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자유여행인 작성시간 09.08.18 좋은말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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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리공주 작성시간 10.03.10 효의 뜻이 궁금한데요..천지인 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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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ppamila 작성시간 10.11.21 삼태극 문양을 뜨개로 뜨면서도 ,이렇게 심오한 진리가 담겨 있는줄 몰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