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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토론: 하백녀 류화란?

작성자김자|작성시간06.11.11|조회수443 목록 댓글 33

河伯女 柳花 (하백녀 류화)

 

 

요즘 절찬리에 방송되고 있는 주몽의 어머니가 류화 부인입니다.

 

그렇다면 하백(河伯)은 누구 (무슨 뜻) 일까요? 윗글의 성격상 가장 중요한 단어가 하백으로 보이는데...

 

우리는 '河伯女 柳花'를 '하백의 딸 류화'로 해석하는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과연 옳은 해석일까요?

 

 

(약 1주일간 출장을 다녀오느라 오랜만에 들어왔습니다... 출장 중 임승국님의 한단고기를 지참했는데... 책을 보다 문득 하백에 대한 의문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깨달은 바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파격이기에 회원 여러분의 댓글을 본 후 제 의견을 올릴지 말지 결정하겠습니다.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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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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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Blue Moon | 작성시간 06.11.26 살아있는 증인이 있다면, 저는 감히 믿겠습니다. 게다가, 사학계가 인정해 준다면, 설득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구 대한국민에게고함)
  • 답댓글 작성자홀필렬 | 작성시간 06.11.27 역사에는 살아있는 증인이 없겠죠. 살아있는 증인이 있는 시기는 역사로 분류 하지 않고 '현실'로 구분 합니다. '사학계'의 인정 이요? 현재의 사학계 에서는 이 카페에서 주장하는 내용의 거의 전부를 인정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몽의 '어별도강설(魚鱉渡江說)'은 그야말로 미신적, 비현실적, 신화적, 동화적, 거짓말로만 생각 하지만, 모세가 그 무리를 이끌고 이집트 군사의 추격을 피해 홍해에 도달해서 하늘에 기도하니 물이 갈려 홍해를 도보로 건넜다는 설은 믿고 있는게 많은 한국인의 현실 입니다. 모세는 이미 죽고 없는데도 말입니다. ^^
  • 답댓글 작성자Blue Moon | 작성시간 06.11.29 홀필렬 님이 말하는 문제는 역사는 승자만이 쓴다는 잘못된 역사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제 홍보글을 보세요. '역사는 승자만이 쓴다는 말을 아직도 믿고 계십니까? 역사는 더 이상 승자의 것이 아닙니다. 후손들에게 과거의 영광을 알려주기 위한 것입니다. cafe.daum.net/mookto' 인조 반정이나 논문 조작 파문 등도 이러한 잘못된 역사관의 결과라고 할 수 있겠죠?
  • 답댓글 작성자홀필렬 | 작성시간 06.11.28 저는 님의 생각 처럼 '승자 만이 쓰는 역사'를 인정 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지금 이곳에서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제 말씀을 너무 확대 해석 하지 않으시면 고맙 겠습니다. 저는 지금 우리 눈에 보이는 사회 현상을 말씀 드렸을 뿐 입니다. 즉 우리의 믿음(우리 자신에 대한 신뢰)을 말씀 드릴 뿐 입니다. 실제로 기독교인들께 물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들은 모세가 홍해를 걸어서 건넌것은 믿지만 주몽의 '어별도강설'은 미신 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똑같이 '불가사의'한 일인데도 말입니다. 단지 그것을 말씀 드릴 뿐 입니다. ^^
  • 작성자김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6.11.27 ^^ 존경하는 홀필렬님의 말마따나 믿음의 문제입니다............... 믿지 못하겠다면 의문이라도 가져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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