河伯女 柳花 (하백녀 류화)
요즘 절찬리에 방송되고 있는 주몽의 어머니가 류화 부인입니다.
그렇다면 하백(河伯)은 누구 (무슨 뜻) 일까요? 윗글의 성격상 가장 중요한 단어가 하백으로 보이는데...
우리는 '河伯女 柳花'를 '하백의 딸 류화'로 해석하는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과연 옳은 해석일까요?
(약 1주일간 출장을 다녀오느라 오랜만에 들어왔습니다... 출장 중 임승국님의 한단고기를 지참했는데... 책을 보다 문득 하백에 대한 의문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깨달은 바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파격이기에 회원 여러분의 댓글을 본 후 제 의견을 올릴지 말지 결정하겠습니다.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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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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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Blue Moon 작성시간 06.11.26 살아있는 증인이 있다면, 저는 감히 믿겠습니다. 게다가, 사학계가 인정해 준다면, 설득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구 대한국민에게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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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홀필렬 작성시간 06.11.27 역사에는 살아있는 증인이 없겠죠. 살아있는 증인이 있는 시기는 역사로 분류 하지 않고 '현실'로 구분 합니다. '사학계'의 인정 이요? 현재의 사학계 에서는 이 카페에서 주장하는 내용의 거의 전부를 인정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몽의 '어별도강설(魚鱉渡江說)'은 그야말로 미신적, 비현실적, 신화적, 동화적, 거짓말로만 생각 하지만, 모세가 그 무리를 이끌고 이집트 군사의 추격을 피해 홍해에 도달해서 하늘에 기도하니 물이 갈려 홍해를 도보로 건넜다는 설은 믿고 있는게 많은 한국인의 현실 입니다. 모세는 이미 죽고 없는데도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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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Blue Moon 작성시간 06.11.29 홀필렬 님이 말하는 문제는 역사는 승자만이 쓴다는 잘못된 역사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제 홍보글을 보세요. '역사는 승자만이 쓴다는 말을 아직도 믿고 계십니까? 역사는 더 이상 승자의 것이 아닙니다. 후손들에게 과거의 영광을 알려주기 위한 것입니다. cafe.daum.net/mookto' 인조 반정이나 논문 조작 파문 등도 이러한 잘못된 역사관의 결과라고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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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홀필렬 작성시간 06.11.28 저는 님의 생각 처럼 '승자 만이 쓰는 역사'를 인정 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지금 이곳에서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제 말씀을 너무 확대 해석 하지 않으시면 고맙 겠습니다. 저는 지금 우리 눈에 보이는 사회 현상을 말씀 드렸을 뿐 입니다. 즉 우리의 믿음(우리 자신에 대한 신뢰)을 말씀 드릴 뿐 입니다. 실제로 기독교인들께 물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들은 모세가 홍해를 걸어서 건넌것은 믿지만 주몽의 '어별도강설'은 미신 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똑같이 '불가사의'한 일인데도 말입니다. 단지 그것을 말씀 드릴 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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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6.11.27 ^^ 존경하는 홀필렬님의 말마따나 믿음의 문제입니다............... 믿지 못하겠다면 의문이라도 가져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