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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강해 제 1 말씀

작성자숲속의빈터|작성시간26.06.15|조회수18 목록 댓글 0

우리의 인생에는 굴곡이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허락하십니다.

교회의 역사에도 중요한 변화의 순간마다 로마서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로마서의 복음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고  교회를 새롭게 하며 시대의 잘못된 흐름을 뒤흔드는

능력입니다.

 

 바울은 제3차 선교 여행 중 로마에 잇는 성도들에게 로마서를 기록하였습니다.

당시 로마 교회 안에는 유대인 출신  그리스도인과 이방인 출신 그리스도인 사이에 갈등과

분열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서로 다른 사람들을 하나 되게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복음뿐이라고 보았습니다.

또한 바울은 로마를 거쳐 땅끝으로 여겼던 서바나 꼳 스페인까지 복음을 전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로마 교회가  땅끝 선교를 위한 동역자와 전초기지가 되기를 기대하며 복음이 핵심을 

체계적으로 설명하였습니다.

로마서 1장부터 8장까지는 모든 인간이 죄 아래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고  성령

안에서 살아가게 된다는 복음의 뿌리를 설명합니다.

9장부터 11장까지는 이스라엘의 구원을 다루고 12장부터 16장까지는  복음을 받은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로마서 1장 1절에서 바울은 자신의 삶을  세 가지로 고백합니다. 

첫째는 정체성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학문과 혈통, 경력과 열심을 자랑하지 않고

ㅈ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소개합니다. 

종을 뜻하는 '둘로스'는 주인에게 완전히 속한 노예를 의미합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인생의 주인으로 만난 후 자신이 시간과 재능과 생명까지

모두 주님의 것임을 고백한 것입니다.

우리 역시 세상의 직함이나 성취 이전에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고 

하나님의 자녀이다." 라는 정체성을 분명히 해야합니다.

모세도 젊은 시절에는 자신이 힘으로 무엇인든지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광야 생활을 거치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붙들린 후에는 자신은 약하지만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면  맡겨진 일을

감당 할 수 있다는 새로운 정체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둘째는 부르심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고백합니다.

사도란 보냄을 받은 사람입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서 주인이 보내시는

곳으로 가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의 언어와 지식과 배경을 사용하여 그를 이방인을 위한  사도로 보내

셨습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은 성도들을 가정과 직장과 이웃 가운데 보내십니다.

 목회자나 선교사만 부름 받은 것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이 삶의 자리에서 복음을

드러내도록 보냄 받았습니다.

첫째는 정체성입니다. 

둘째는 부르심입니다.

셋째는 목적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다."

고 고백합니다. 바울의 삶의 목적은  복음을 위해 살고 복음을 위해 북는 것이었습니다. 

복음은 단순한 교리나 지식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자신입니다. 

예수님은 육신으로는 다윗의 후손으로 오셨고  성령으로는 죽은자 가운데서 부활하여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신 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완전한 인간이시며 완전한 하나님이시고 모든 시대와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가장 기쁜 소식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스스로에게 세 가지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나는 누구이며 누구에게

속한 사람입니까?  하나님께서는 나를 어디로 보내시고 어떤 일을 맡기셨습니까?

 내 시간과 물질과 건강과 남은 생애를 무엇을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까? 

정체성을 아는 사람은 부르심을 발견하고 부르심을 깨달은 사람은  인생의 목적에 따라 

살아갑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는  정체성, 세상에서 보냄받았다는 부르심,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살아간다는 목적이 분명할 때  우리의 삶은 방황하지 않고 

복음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2026년 6월 7일,  복된교회 박만호 담임목사님 설교 요약)

 

로마서 강독 제 2주차:

 

바울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구하며 편지를 시작합니다.

성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세상의 조건이나 형편보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은혜와

평강입니다. 이어서 바울은 로마 성도들의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는 것을 두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의 감사는 자신에게 일어난 좋은 일 때문이 아니라 얼굴도 본적 없는 성도들의 믿음이

견고하게 서 있는 것을 보며 드리는 감사였습니다. 이것은 신앙이 성숙할수록 감사의 중심이

'나'에게서 '너'와 공동체'로 넓어진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감사는 자녀의

성공, 형통 진급과 같은 삶의 조건에만 머물지 않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하고

믿음을 지키는 것을 기뻐하는 감사로 깊어져야 합니다.

바울은 또한 로마 성도들을 위하여 쉬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그는 여러 번 로마에 가기를

원했지만 길이 막혔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그가 로마에 가고자 한 것은 개인적인

호기심이나 세상의 중심을 보고 싶은 욕망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이방인을 위한 사도로 부르셨고, 로마에서도 복음을 증언하게 하실 것이라는

사명 때문이었습니다. 길이 막힐 때 성도는 그것이 하나님의 기다리게 하심인지,

다른 길로 인도하심인지, 혹은 영적 저항 속에서 돌파해야 할 문제인지를 기도 가운데

분별해야 합니다.

바울이 로마에 가고자 한 목적은 분명했습니다. 그는 신령한 은사를 나누어 로마 성도들의

믿음을 견고하게 하기를 원했고, 서로의 믿음으로 피차 위로를 얼기를 원했으며 그들 가운데

복음의 열매가 맺히기를 원했습니다. 여기서 바울의 기도는 다른 성도의 믿음이 세워지고

위로 받으며 열매 맺기를 바라는 목양적 기도였습니다. 이것이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성도들이

서로를 향해 가져야 할 마음입니다. 서로 받은 은혜를 나누고, 믿음을 견고하게 하며,

만남을 통해 위로와 열매가 생기는 관계가 복음 안에서 세워져야 합니다.

 

바울의 삶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이후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는 본래 율법에 철저한

유대인이었고, 이방인을 멀리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복음은 그의 세계관과 가치관을

뒤집어 놓았습니다. 그는 이제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 모두에게

자신이 빛진 자라고 고백합니다. 이것은 예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크기 때문에.

이제 자신의 삶은 그 은혜를 감는 삶으로 드려져야 한다는 고백 입니다. 은혜를 받은 사람은

더 이상 자기 가족과 익숙한 사람들 안에만 머물 수 없습니다. 복음의 빚진 자로서 다른 언어.

다른 문화.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같은 복음의 은혜가 전해지기를 소망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바울은 로마서 전체의 핵심 주제를 선포합니다.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며.

그 복음 안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습니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깨어진 관계가

회복되고, 죄로 인해 막혔던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다시 열렸습니다.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바른 관계이며, 그 관계는 인간의 공로나 업적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집니다.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한다."는 말씀은 먼저 하나님께서 언약을 끝까지' 지키시는 신실하심을

가리키며, 동시에 그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가 받아들이는 믿음을

포함합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인간의 믿음이 복음 안에서 만날 때,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회복되고 사람은 참으로 살게 됩니다.

복음의 참된 능력은 지속성과 일관성 속에서 드러납니다. 날마다 같은 자리에서는

삶이 능력 있는 신앙입니다.

바울이 복음의 빚진 자로 살았던 것처럼 성도는 자신이 무엇을 위해 살고 있으며 무엇을 남길

것인지를 물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도 복음이 지식이나 말에 머물지 않고, 감사와 기도와

사랑과 사명으로 나타나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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