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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팬

경북 출석부) 2017년 9 월 28일 목요일

작성자뼈노살문(운영자)|작성시간17.09.28|조회수9 목록 댓글 1

 

아침에 눈을 떠

맑은 이슬 방울을 봅니다.

한 방울 한 방울 내 가슴에 안겨온

고운 빛줄기를 사랑합니다.

 

 

이슬은 내 집에서 쉬면서

내게 앞으로 살아갈 힘도 주고

공유하며 살아가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나는 날개를 활짝가 폈습니다.

더 많은 산소를 내뿜고

더 환한 빛을 발하기 위해서

양쪽 날개를 활짝 폈습니다.

 

그대여 우리는 하얀 산소

심호흡 크게 하고

양쪽 날개를 활짝 펴 보아요

쉬어가는 착한 이슬

한방울 한방울

쉬면서

힘을 얻고 또 얻어 갈수있도록요.

 

 

 

- 강영미 / 하얀 날개 -

 

출처;詩가 있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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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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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뼈노살문(운영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9.28 황금들녘처럼 넉넉하고 풍요로운 하루 되시고
    항상 좋은 일만 생겼음 좋겠습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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