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전남문팬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작성자사랑해~~~!!(전남 곡성)|작성시간22.07.19|조회수30 목록 댓글 1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장미공원 입니다
가치있는 삶. 세상의 온갖풍상에 찢겨진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는가 그때 나는 좌절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올인했다. 그 결과 지금의 내가 만들어 졌음을 고백합니다. 한 세상 살아가는데 어차피 천둥번개는 치기 마련입니다. 명품을 선호하는 시대. 명품은 낡아도 명품이다. 위인은 병들어 죽었어도 위인전에 오른다. 명품인간은 바로 자기 자신이 만듭니다. 가치있는 삶. 이것이 바로 나를 명품을 만든것 아닐까요? 기쁠때는, 좋을때는 누구나 좋은법입니다. 하지만 힘들때, 고통에 빠져있을때, 어려울때 그때 손을 내밀고 도와주는 사람이 진정한 사랑이며 그 순간에 그 사람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Un Poete(시인) -  Alain Barriere Un 


Un poete ne vit pas tres longtemps
Il se croque la vie a pleines dents
시인은 아주 오래 살지는 않아요.
그는 인생을 입안 가득 저작을 하죠

Brule toutes cartouches en meme temps
Se moquant des faux-culs des faux-semblants
동시에 모든 탄약창을 태웁니다.
위선자를 가장하기도 하지요

Un poete ne vit pas tres longtemps
Un poete ne vit pas tres longtemps
시인은 아주 오래 살지는 않아요.
시인은 아주 오래 살지는 않아요.

Si vous l'avez cru voir vieillissant
Son fantome son spectre assurement
시인이 늙는 것을 보았다 믿으시면,
획실히 그의 유령이나 귀신일거예요

Ou sa derniere blague d'etudiant
Un poete ne vit pas tres longtemps
ah ah ah ah ah...
그가 마지막으로 애들같은 농담을 한 거이거나,
시인은 아주 오래 살지는 않아요. 아 아 아 아 아 ...

Un poete se meurt de temps en temps
Ce n'est pas la cohue a l'enterrement
시인은 가끔 죽기도 합니다.
매장할 때, 조문객이 많지는 않아요

Juste quelques amis quelques parents
On n'a pas alerte les presidents
친구 몇 명, 친척 몇 명
높은 사람들한테는 알리지 않아요

Un poete se meurt de temps en temps
Un poete se meurt de temps en temps
시인은 가끔 죽기도 합니다.
시인은 가끔 죽기도 합니다.

On ne retrouve pas de testament
Encore moins d'heritiers de pretendants
유언도 남기지 않아요
하던 일을 하겠다는 승계자도 없고

Seule est la la compagne des jours sans
Un poete se meurt de temps en temps
ah ah ah ah ah...
시인 없이는 세월도 안 가요
시인은 가끔 죽기도 합니다.
아, 아, 아, 아, 아...

Un poete c'est sur c'est emmerdant
Et ca n'est jamais tres tres bien pensant
시인은 참으로 지겨워요.
아주 생각이 깊지도 않거든요

A la moindre injustice ca va gueulant
Contre les cons le vice et les puissants
부당함, 힘있는 자들에 대항할 때도
최소한의 부정에만 함성을 질러요

Un poete c'est sur c'est emmerdant
Un poete c'est sur c'est emmerdant
시인들은 확실히 지겨워요
시인들은 확실히 지겨워요

Ca ne craint ni l'exil ni les tourments
Ca ecrit quand est grand le denuement
시인은 고립이나 고통은 두려워 하지 않고,
배가 고파야만 글을 써요

Avec la derniere goutte de son sang
Un poete c'est sur c'est emmerdant
ah ah ah ah ah...
시인은 그의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도 지겨운 존재예요
아 아 아 아 아...

Un poete ca vit tres tres longtemps
Si j'ai dit le contraire apparemment
시인은 아주 아주 오래 살아요
내가 만일 그 반대를 얘기한다며요..

C'est que les mots
les mots c'est bien changeant
S'ils sont dits au passe ou au present
시의 말들은 과거에도 쓰이고
현재도 쓰이지만,
말들은 많이 변하거든요

Un poete ca vit tres tres longtemps
Un poete ca vit tres tres longtemps
시인은 아주 아주 오래 살아요.
시인은 아주 아주 오래 살아요

On ne compte le nombre de ses enfants
Il en nait chaque hiver chaque printemps
시인의 아이들은 셀 수가 없어요.
봄마다 겨울마다 낳거든요

Qui la gloire du prophete vont chantant
Un poete ca vit tres tres longtemps
예언자의 영광으로 노래하건데
시인은 아주 아주 오래 살어요

누구라도 그러 하듯이 -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마주보며 속삭이던 지난 날의 얼굴들이 꽃잎 처럼 펼쳐져 간다.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거울을 보면 생각이 난다. 어린 시절 오고가던 골목길에 추억들이 동그랗게 맴돌다 간다. 가슴 속에 하얀 꿈들을 어느 하루 잃어버리고 솟아나는 아쉬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본다. 가득찬 눈물 너머로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눈을 감으면 생각이 난다. 헤어지던 아픔보다 처음 만난 순간들이 잔잔하게 물결이 된다. 눈이 내린 그 겨울 날 첫사랑을 묻어 버리고 젖어드는 외로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 본다. 넘치는 눈물 너머로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창 가에 앉아 하늘을 본다. 떠다니는 구름처럼 날아가는 새들처럼 내 마음도 부풀어 가네.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 지평선을 바라보며 나는 이제 떠나간다. 저 푸른 하늘 너머로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 이수영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 배인숙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fauzia(서울성동) | 작성시간 22.07.20 늘 아름다운 음악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세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