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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않은 사람은 없잖아?...

작성자사랑해~~~!!(전남 곡성)|작성시간23.01.16|조회수37 목록 댓글 2
삶을 뜻하는 '生'은... '牛(소 우)'자와 '一(한 일)'자가 합쳐진 것으로 소가 외다리를 건너는 형국이다. 소가 외다리를 걸어가는 것은 '위기의 연속'이란 뜻 입니다. 다리를 건너야 꿈꾸고 바라는 것에 도달할 수 있지만, 다리밑은 깊은 강물이 있습니다. 되돌아갈 수도 없고, 뜻밖의 함정이나 장애물을 만나더라도 어떻게든 넘어야만 하는 것이죠, 아슬아슬하고 때로는 두렵기도 하지만 건너야만 합니다. '人(사람 인)'자는 두 사람이 서로 기대고 서 있는 형상입니다. 서로 기대고 격려하면서 돌아올 수 없는 외다리를 함께 건너가는 것이 "人生(인생)"인 것 입니다. "행복이란... 내가 갖지 못한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을 즐기는 것이다." - 린 피터스
울지 않은 사람은 없잖아?... 세상 사람들은 말한다... 인생살이 왜 이렇게 힘드냐고... 사랑이 뭐 별거냐고...있기나 하냐고... 많고 많은 여성들은 말하지... 평생 자신만을 지켜봐주고 보호해주고 사랑해주는 그런 멋진 남자 어디 없냐고... 흔하디 흔한 남자들은 말하지... 말 잘 듣고 군말 없고 애교 좀 있어서 지쳐버린 남성을 위로해주고 이해해주는 여성을 만나면 원이 없겠다고... 그렇게 자신의 욕심과 요구만 들어내면서 정작 자신의 부족함과 못남은 잊어 먹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만 찾고 기다리며 공상속에 헛꿈만 꾸고 있지... 이 세상 살아오면서 울어보.지.않은 여성은 없다네... 이 힘겨운 세파에 시달리면서 울어보.지.않은 남성도 없다네... 지금도 가여운 한 여인, 어디서 몰래 혼자 울고 있을거야... 고독한 한 남자 몰래 누가 볼새라 숨어서 울고 있는지도 모르지... 살아가는 게 힘들어서... 사랑이 마음을 아프게 해서... 사랑 없는 세상을 한탄하며... 이해하기보다는 오해하면서... 남녀 서로 실망하고 원망하면서... 정작 자신들의 욕심만 정당하다 강변하고만 있지! 그럴바엔 나약한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면서... 서로를 연민의 눈으로 지켜보면서... 서로의 영역을 인정해주는 게 더 낫지 않겠나? 타인의 사생활을 비난하지말고! 일일이 시시비비 가리지 말고! 자신의 삶부터 잘 챙기시고! 못나게시리 함부로 자신의 사생활을 나발리지 말고... 옹졸하고 편협한 성정을 드러내지도 말며... 입에 거품 물고 악다구니 쓰는 사람 치고 타인에게 인정 받는 사람 못 봤다네!! 결국 우리 모두는 한번 왔다가는 인생들... 짠하자나? 상식 이하의 성격과 인품을 들어내고 자신부터 돌아보지 못하고 타인만 비방하는 자들... 처음에 울컥 화가 나지만... 그래 맞아! 인간의 법적 권리는 동등하지만, 의식 수준에는 등급이 있는걸 어쩌겠나, 하며 안쓰럽고 불쌍하게 생각해버리면 속 편하겠지?... 간섭하고 언쟁하고 미워하기 전에 한번 더 고려하고 심사숙고해 보고, 진정으로 도와주고 지도해주고 싶으면 직접 베풀어줌이 더 좋고 훌륭하겠지?... 너나 나나, 우리 모두 슬프지 않는 사람, 아프지 않는 사람, 울지 않은 사람 없잖아?...



Pan - Serenade - Edward Simoni


Edward Simoni는 폴란드 출생으로 
어릴적부터 바이얼린과 피아노를 배웠으나
19세때 독일의 카토비츠(Kattowitz)음악원에 입학하면서 
전공악기를 풀룻으로 전향했다. 
그리고 팬풀룻을 자연스레 접하게 되면서 
그 소리에 즉시 매료되었고, 
1990년에 팬풀룻 연주앨범 으로 데뷔한다. 

그는 1991년에 독일TV방송 세컨드 채널이 거행한 
수퍼힛트 퍼레이드에 참가하여 자신의 존재를 
대중음악계에 알리는 성공적인 반응을 얻어내어 
그의 데뷔 앨범은 골드와 플레티넘을 기록하게 된다.

이에 고무되어 1992년에 발표한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하였는데, 타이틀곡 
Wie die Vögel im Wind (Like the birds in the wind)가 
대중음악 그랑프리를 차지했고, 
1994년에는 Märchenwald(Fairy tale forest)가 
다시한번 그랑프리의 영광을 안겨다 주었다.

그는 또한 인기가수 Alexis의 음반에도 참여했으며, 
팬풀룻 연주자 Daniela de Santos 와 함께 
가장 인기있는 연주자가 되었고,
Gheorghe Zamphir 이래 유럽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팬풀룻 연주가가 되었다. 

'팬풀룻의 마술사‘란 별명으로 많은 방송에서 연주하는 
그의 모습과그의 연주가 흘러나왔다. 

불과 그가 데뷔한지 채 15여년이 흘렀지만 
20여개 이상의 음반들을 발표하며, 
지금도 꾸준히 앨범과 라이브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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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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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은채/ 운영위원/인천 | 작성시간 23.01.17 좋은 글, 좋은 음악 감사해요
    소 우와 한 일이 합쳐진 생 이란 단어가 참 많은 걸 내포하고 있네요ㅎ
  • 답댓글 작성자사랑해~~~!!(전남 곡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1.1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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