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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팬

가는 봄 오는 봄

작성자사랑해~~~!!(전남 곡성)|작성시간23.03.02|조회수15 목록 댓글 0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가슴 한쪽이 베인 것 같은 통증을 느낄 만치 낯선 그리움 한 조각 간직하고 있지 않는 사람 어디 있을까요 단지 한 편의 예쁜 시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허기진 마음 채우고 있을 뿐이지요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그 사람의 어깨에 기대어 참고 또 참았던 뜨거운 눈물 펑펑 쏟아내고 싶을 만큼 보고 싶은 한사람 없는 이 어디 있을까요? 단지 잊은 척 속마음 감추고 애써 웃고 있을 뿐이지요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생각만으로도 목이 메어 숨이 턱 하고 멎어 버릴 만치 오랜 세월 눈물로 씻어도 씻겨지지 않는 슬픔 한 조각 없는 사람 어디 있을까요? 단지 세월이라는 이름으로 덧입혀져 슬픔조차도 희미해져 있을 뿐이지요 누구나 살면서 어느 순간에 목에 걸린 가시처럼 뱉을 수도 삼킬 수도 없을 만치 아물지 않고 아픔으로 남아 있는 상처 한 조각 없는 사람 어디 있을까요? 단지 조금 더 작은 상처를 가진 사람이 더 큰 상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보듬어 주며 사는 것이지요 이 세상에서 단 한번 뿐인 삶 보람되고 행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우리님들 되시길 바랍니다 ~~^^*

      추신...... 사랑이 있는 곳에 걱정이 생기고 사랑이 있는 곳에 두려움이 생긴다. 그러므로 사랑과 즐거움을 두지 않으면 걱정도 두려움도 없다. 사랑은 미움의 뿌리. 사랑하는 사람 만들지 말고 미워하는 사람도 만들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은 못 만나서 괴롭고 미워하는 사람은 만나서 괴롭다. 근심과 걱정 속에 착한 마음 사라진다. 진실로 자기를 사랑하거든 스스로 단속하여 악에 물들지 않게 하라. 부처님말씀(법집요송경)중에서
      가는 봄 오는 봄
      
      
      
      목이메여 불러보고 거리마다 찾아봐도
      우리엄마 가신곳을 알 수 없어요 찾을 수가 없서요
      가는 봄 오는 봄에 꽃은 피고 또 지는데 우리엄마
      계신곳은 달나라 인가요 별나라 인가요 밤이면
      꿈에서 만나게 되지만 잠마저 없는 밤에 꿈인들
      잊으리까 엄마 엄마 엄마가 그리워요 보고 싶어요"
      
      비둘기가 울던 그밤에 눈보라가 치던 그밤에
      어린몸 갈곳없어 낯선거리 헤매이네
      꽃집마다 찾아봐도 목메이게 불러봐도
      차거운 별빛만이 홀로 세우네
      울면서 세우네
      하늘마저 울던그밤에 어머님을 이별을 하고
      원한의 십년세월 눈물속에 흘러갔네
      나무에게 물어봐도 돌뿌리에 물어봐도
      어머님 계신곳을 알수 없어라
      찾을길 없어라
      
      
      
      백설희/가는 봄 오는 봄 (대사곡)
      앨범-노래는 세월따라 제7집
      반야월 작사 / 박시춘 작곡
      대도레코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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